단풍구경 너무 멀리 가지 마세요!! 도심 속 가을, 조선대학교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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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구경 너무 멀리 가지 마세요!! 도심 속 가을, 조선대학교로 놀러 오세요.

by 셔니74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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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이 커 보이고  내 옆에 있는 것이 소중한 지 모른다고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단풍 명소를 두고 단풍 구경 못 간다고 아쉬워만 하고 있었네요.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광주광역시 서석동에 위치한 조선대학교인데요.

조선대학교 캠퍼스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산책하기 좋은 캠퍼스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봄에는 장미축제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학교이기 전에 광주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정원, 조선대학교 캠퍼스를 소개합니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아주 예쁜 정원이 우리를 맞이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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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기념탑, 청람교,  장지연

설립기념탑은 총 1,000평의 부지 위에 탑 기단이 1.8m, 전체 높이 18m이고 탑 전면부에는 대학 설립에 참여한 설립 동지회원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어요.

장지연은 매우 큰 뜻을 품은 연못이라는 의미인데요. 청람교와 함께 공모를 거쳐 이름 지어졌다고 해요.

본관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순백의 뾰쪽 건물인 본관은 길이 375m로 동양에서 가장 긴 건물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어요.

길이가 광주시 동구 서석동 375번지에 위치한 대학의 번지수와 같다고 하네요.
개교 당시 5개 봉우리 모양으로 건축된 본관 건물은 현재 19개의 봉우리에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108계단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에 걸어가려면 거쳐야 하는 것이 108계단이에요.

본관 건물과 함께 조선대학교의 명물로 꼽히는 108계단은 조선대학교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계단에 설치된 동판은 36개이며 조선대학교의 연원이 된 일제 강점기의 ‘조선민립대학설립운동’부터 1946년 8월 조선대학설립동지회 창립 총회, 조선대학교 설립, 종합대학 승격, 학원민주화운동, 1·8 항쟁을 거쳐 정이사 출범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이미지를 새겨 조선대학교의 65년 역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답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 저랑 같이 구경해 보실래요.

가을 실컷 즐기셨나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행복도 너무 멀리서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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