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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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4

끓이지 않아 간편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고구마 장아찌 만들기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구마는 보통은 군고구마나 찐 고구마로 먹게 되는데, 혹시 고구마를 반찬으로 먹어는 보셨을까요? 혈당이나 살찔 걱정 없이 고구마의 영양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 고구마 장아찌를 만들어봤어요. 고구마 장아찌는 건강에도 좋지만, 간장을 끓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만들기에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1. 재료 고구마 4~5개, 양파 2개, 고추 5개 간장 3.5컵, 생수 3.5컵, 식초 1/2컵, 설탕 2/1컵 ▮ 생고구마 그대로 껍질째 고구마의 보라색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함께 마그네슘과 철분 등의 미네랄 성분이 많다고 해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게 좋아요. 찐 고구마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고구마를 익히.. 2023. 1. 16.
집에서 간단한 안주겸 간식 까나페 만들기 오늘은 집에서 딸기 카나페를 만들었어요.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건 아니고 집에 있는 이것저것들을 다 모아서 올리기만 했네요. 딸기 주스 만들려고 사다 놓은 살짝 작은 딸기, 보기에도 예쁘고 한 입에 먹기도 좋은데 세일하고 있길래 사 온 치즈, 우리 남편 군것질 거리 비스킷 그리고 나만 좋아해서 가끔 세일할 때 사게 되는 아보카도를 준비했어요.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서 절반으로 잘라놓고, 아보카도는 그냥 자르기만 할 때도 있는데 오늘은 으깨 봤어요. 만들어 놓고 보니까 으깬 것보다는 잘라서 올리는 게 훨씬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와인 안주로 좋았겠지만, 와인이 없는 관계로 캔맥주 따서 와인잔에 분위기만 내 봤어요. 큰 애랑 짠하고, 분위기 잡기에 좋았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집에 손님 올 때나, 애들 .. 2022. 3. 17.
세상 간단하지만 영양 듬뿍, 한 끼 뚝딱 양파 볶음 얼마 전 동네 마트들이 봄맞이 세일에 들어갔어요. 현명한 주부라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죠!! 양파 1망 15kg을 사 가지고 왔답니다. 그날 이후 모든 요리에 양파 듬뿍 넣고 있답니다. ㅎㅎ 혈관, 혈압, 콜레스테롤 모두 잡는 양파로 짭조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양파 볶음 만들어 볼게요 ▮ 양파 볶음 만들기 재료 준비 양파 1개, 대파 1개, 참기름 1숟가락 양념장 만들기 : 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모든 요리가 그렇지만 간은 자기 입 맛에 맞추면 될 듯해요) 1. 양파는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2cm 정도로 큼직하게 썰어준다. 2.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파를 먼저 볶아 파 기름을 낸다. 3. 대파 향이 올라오면 썰어둔 양파와 함께 볶는다. 4. 양파가.. 2022. 3. 11.
산지 직배송 연어로 초간단 연어장 만들기 생산지 직배송으로 주문했던 연어 1.4kg 중에서 오늘은 꼬리 부분으로 연어장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뱃살은 회로, 등살은 샐러드로 맛있게 먹었지만 밥도둑 연어장도 빠질 순 없겠죠!! 2022.03.01 - [요리] - 내돈내산, 집에서 연어 실컷 즐기는 방법 내돈내산, 집에서 연어 실컷 즐기는 방법 우리 가족은 연어를 참 좋아하는데요, 매주 주말마다 연어 초밥을 만들어 먹을 때도 있었답니다. 그동안은 보관이 편한 훈제 연어를 자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쿠팡에서 로켓프레시로 생연어 godworks.tistory.com ▮ 연어장 만들기 연어장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해요. 1. 먼저 유리그릇을 뜨거운 물로 소독해서 물기를 말려 주세요. 2. 간장 소스를 끓여 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기본 재료로 양조간장, .. 2022. 3. 2.
내돈내산, 집에서 연어 실컷 즐기는 방법 우리 가족은 연어를 참 좋아하는데요, 매주 주말마다 연어 초밥을 만들어 먹을 때도 있었답니다. 그동안은 보관이 편한 훈제 연어를 자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쿠팡에서 로켓프레시로 생연어를 주문해 봤어요. 생산지에서 직배송 되는거라 로켓 프레시여도 미리 예약을 받더라구요. 저희는 성인 3명이서 먹을거라 넉넉하게 1.4kg를 주문했어요. 할인가로 46000원이었어요. 양이 많아서 회, 샐러드, 연어장 이렇게 3가지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연어회 싱싱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연어는 살살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1. 연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희는 꼬리부분을 연어장으로, 뱃살을 회로, 등살을 샐러드로 먹기로 해서 아래처럼 3등분으로 잘라주었어요. 2. 적당한 크기의 연어에 소금을 충분히 묻혀.. 2022. 3. 1.
초간단 재료로 만드는 보양식, 기침 가래 소화에 좋은 콩나물무나물 시장에서 천 원어치 사면 까만 비닐봉지가 넘치도록 담아 주시는 콩나물. 콩나물이 값도 싸고, 식감도 좋고, 효능도 많아서 일등 식재료인 것 같아요. 오늘 제가 해 볼 요리는 콩나물과 무로 만드는 아주 간단한 나물인데요. 콩나물과 무를 따로 나물을 많이들 하셨을 텐데 저는 오늘 두 가지 나물을 한 번에 해 보려고 해요. 감기에도 좋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에게 건강식으로 최고라고 합니다. 초간단 재료로 만드는 보양식 시작해 볼게요. ▮ 재료 무 1/3개(초록 부분), 콩나물 1 봉지, 들기름 (참기름), 액젓, 소금, 쪽파, 통깨, 멸치 다시마 육수(물) ▮ 순서 1. 무는 채쳐서 소금으로 5분 정도 절여줍니다. 무는 초록색 부분을 사용하는데 평소보다 살짝 두껍게 채쳐 주세요. 무에 간이 될 정도로만 절.. 2022. 2. 25.
생선 맛있게 굽기, 테팔 오븐 vs 테팔 프라이팬에 생선 굽기 저희 집은 명절에 생선을 많이 굽는 편인데 올 해는 민어, 서대, 가자미, 조기를 구워봤어요. 전기 프라이팬에 열심히 굽다 보니 오븐에 구우면 뒤집지 않아도 되고 타임 설정만 하면 되니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실험을 해 봤답니다. 엄마는 테팔 전기 프라이팬에 서대를 굽고 저는 테팔 오븐에 서대를 구웠는데요. 먼저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엄마랑 저는 다른 생선들은 프라이팬에 굽는 걸로 결정했어요. 테팔 오븐 vs 테팔 프라이팬먼저 예열된 오븐과 프라이팬에 서대를 올려주었어요. 오븐은 240도에 10분 정도 예열한 후에 20분 정도 타이머를 맞춰줬고요. 프라이팬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구워서 뒤집어 가며 구웠답니다(기름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 오늘 제가 구운 생선들은 생물이 아닌.. 2022. 2. 3.
꼬막 해감부터 꼬막 비빔밥까지, 꼬막 완전 정복!! 오늘 저녁은 뭐 해 먹지? 고민이 된다면 요즘 제철인 꼬막 요리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철 꼬막은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 구석구석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돕는다고 해요. 특히 여성에게 좋고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꼬막에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간 기능 개선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피로 해소와 숙취해소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시장에 나갔다가 벌교 꼬막 1kg을 10,000 주고 사 가지고 왔어요.딱 보는 순간 오늘은 꼬막 비빔밥을 해 먹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꼬막을 구매했는데 피조개를 덤으로 7개나 올려 주셨네요. 역시 시장 인심!! 꼬막 씻기 먼저 꼬막에 붙은 이물질들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 흐르는 물에 두 손으로 꼬막을 비벼가면서 빡빡 씻어야 하는데.. 2021. 12. 2.
수능 보고 온 우리 딸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지난주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수능이 끝났어요. 우리 집에도 수험생이 있어서 조마조마하고 긴장되는 1년이었는데 큰 고비를 넘긴 것 같아 요즘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대한민국 고3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어요~ 이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다려봅시다. 오늘은 자랑하고 싶은 일이 있어 포스팅 올려 봅니다. 우리 딸 공부하느라고 힘들었을 텐데 수능을 마치고 제일 먼저 엄마를 위해 점심을 준비해 줬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트를 다녀오더니 부엌에서 칼질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참고로 우리 딸은 지금까지 라면 두 번 정도 끓여본 게 인생 요리 전부랍니다. 고맙게 사진도 예쁘게 찍어서 인증샷을 남겼길래 자랑삼아 살짝 올려봅니다. 고 3 우리 딸이 수능을 보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엄마를 위한.. 2021. 11. 23.
초간단 청국장 찌개 끓이기, 내돈내산 '시집가는 청국장 찌개' 오늘은 청국장을 정말 간단하게 끓여 보려고 해요. 예전엔 우리 시어머님이 집에서 직접 끈적끈적한 청국장을 띄워 주셨었는데 지금은 마트에서 사 먹어야 해요. 이것저것 다 사서 먹어 봤는데, 그때의 그 진한 청국장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다 하는 청국장을 하나 찾았어요. 요즘같이 찬 바람이 불 때 찾게 되는 청국장입니다. 왜 초간단인지 아시겠죠. ㅎㅎ 이미 다 조리가 되어있어서 아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 홍보 아니에요. 내돈내산입니다. 청국장 끓이기 1. 얼어있는 청국장찌개를 해동시킨 다음 냄비나 뚝배기에 부어 주세요. 시집가는 청국장찌개는 한 봉지가 2인분입니다. 2. 두부와 파를 넣고, 익을 때까지 푹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두부는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물은 따로 더 넣지 말아 .. 2021. 10. 1.
간단한 두부 요리, 두부 두루치기 (ft. 두부 조림) 만들기 오늘 저녁은 뭘 해 먹어야 하나? 주부의 최대 고민!! 주부라는 이름표를 단지도 수년인데 실력은 아직도 새댁. 요령만 늘어서 어떻게든 간단하게만 하려고 하는 저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그만이죠!! ㅎㅎ 저 같은 분을 위해서 누구나 아주 빨리, 아주 간단히 하면서 한 끼 잘 먹을 수 있는 요리 아닌 요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두부 두루치기인데요. 저는 집에 재료도 없고 할 때 자주 해 먹는데 나름 괜찮다는 평을 받는답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두부 두루치기 재료 두부 한 모와 각종 채소. 저는 집에 있는 채소가 표고버섯, 양파, 마늘, 고추, 대파가 있어서 준비했어요. 채소는 먹기 편한 대로 썰어 주시면 돼요. 요리는 자기 스타일대로!! 마늘을 특히 좋아해서 그냥 마늘만 골라먹는 딸이 있어서 저는 항상.. 2021. 9. 30.
꽃게 손질부터 꽃게 찌는법, 꽃게 된장국 끓이기까지 !! 요즘 마트나 재래시장에 나가면 꽃게가 많이 나와 있어서 제철인가 싶어 몇 마리 사와 봤어요. 부들 부들한 게살을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꽃게의 맛은 6월의 암게를 최고로 치며, 7~8월은 금어기라고 해요. 꽃게는 산란기를 바로 앞둔 암컷이 알이 꽉 차서 맛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산란기가 지난 암컷은 살이 빠져서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이때에는 수컷이 더 맛있겠죠. 암수 구별은 아주 쉬워요. 뒤집어서 배를 보시면 배를 덮고 있는 덮개가 둥근 모양은 암컷이고 덮개가 뾰족한 것은 수컷이에요. 꽃게 손질하기 살아있는 꽃게는 찬물에 담가 두면 기절하기 때문에 그때 손질하면 되는데 칫솔로 구석구석 다리 사이사이 쓱쓱 싹싹 문질러 주시면 돼요. 냉동고에 30분 정도 넣어 둬도 기절한다고 하네요. 에.. 2021. 9. 20.
초간단 마늘쫑 장아찌 담그기 !! 며칠 전 지인이 텃밭에서 기른 마늘쫑을 주셔서 장아찌를 담았어요. 마늘종이 올바른 표기법이라고 하는데 마늘쫑이 입에 딱 붙어서 그냥 마늘쫑이라 합니다. 마늘쫑 장아찌는 처음이지만 그동안 담아봤던 양파나 마늘, 고추 장아찌처럼 담았네요. 먼저 마늘쫑을 손질해주세요. 두꺼운 꽃대 부분은 질기므로 마디 부분은 잘라내고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줍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마늘쫑은 가지런히 묶여있어서 손질하기가 쉬운데 저는 텃밭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거라 크기도 모양도 뒤죽박죽이라 손질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네요. 물기가 빠진 마늘쫑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마디 부분은 질기므로 잘라내야 합니다. 자른 마늘쫑은 유리병에 바로 담아도 되고 플라스틱 통이나 유리병이 아닌 밀폐용기에 장아찌를 담으실 경우에.. 2021. 5. 24.
여름 보양식 열무 !! 열무 김치 담그기, 열무의 효능 마트 장을 보러 갔다 나도 모르게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ㅠㅠ 파릇파릇 싱싱한 열무가 자기 좀 데려가라고 1단에 2000원도 안된다고 나를 유혹했다. ㅋㅋ 나도 모르게 집어 들고 집에 왔다. '내가 이걸 왜 사 왔지?' 후회하며 열심히 열무를 다듬고 다데기를 만들고 버무린다. 김치통에 담으려는 순간 아~~ 이 투철하진 못한 직업정신. 아직은 초보 블로거라. 사진 없이 포스팅을 합니다.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를 손질해서 소금으로 절여놓는다. 너무 싱싱해서 손질할 것도 없었지만 뿌리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어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열무는 손을 많이 댈수록 풋내가 나므로 살살 다루어야 합니다. 열무에 층층이 소금을 뿌려주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위아래를 뒤집어서 30분 정도 더 둡니다. 열..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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