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장이 당신의 멘탈을 결정한다! 미라클 브레인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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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소개

뇌와 장이 당신의 멘탈을 결정한다! 미라클 브레인 푸드

by 셔니74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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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제가 관심이 많은 분야, 건강과 음식에 관한 재미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으면서 풀려고 하는 유형인데요

먹을 땐 입도 즐겁고 포만감도 있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나중엔 꼭 후회하고 더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단 음식이 실제로는 우울감을 더 악화시킨다고 하네요.

그럼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우울증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할게요 ㅎㅎ

참고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은 오메가 3, 엽산 B9, 비타민B12라고 합니다~~

망가진 정신 건강을 회복시키는 음식의 놀라운 힘!!

미라클 브레인 푸드 

책 소개

블루베리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살라미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영혼의 단짝이라고 여긴 치킨이 매일 밤 꾸는 악몽의 주범이라는 점은 또 어떤가?

대부분 식이요법이나 식단 조절의 목적이 체중 감량이나 체력 증진, 장수 등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음식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과 정신 건강의 상관관계를 보여 주는 상황은 매우 흔하다. 많은 사람이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나머지 갑작스러운 복통을 경험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를 먹고 전에 없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음식이 우리의 멘탈을 회복시키거나 혹은 악화시키는 걸까?

여기 이 궁금증을 풀어 줄 책이 있다. 『미라클 브레인 푸드』는 뇌와 장의 아주 복잡 미묘한 관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신 건강을 심리학과 영양학, 장 건강의 관점에서 집대성한 최초의 안내서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정신 질환을 다루기 위해 약물과 심리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물론 적절한 약물의 중요성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늘날 정신 건강에 관한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는 진실은 매우 단순하다. 바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약물만큼이나 뇌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우마 나이두 (Uma Naidoo) 

정신과 전문의 겸 전문 요리사 겸 영양 전문가다. 하버드 의대 졸업 후 펠로십(전임의 수련) 과정을 거쳤다. 이후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케임브리지 조리 기술학교로 진학해 전문 셰프로 졸업했다. 코넬 대학교에서 영양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미국 최초로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내 영양 및 생활 정신 의학 프로그램을 개설한 저자는 현재 책임자로 일하며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영양학적 치료법을 안내한다. 동시에 별도의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케임브리지 조리 기술학교에도 출강 중이다. 그밖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나 뇌 건강 발전 사업,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정신과 아카데미, 미국 정신 의학 협회, 상담 정신 의학 학회, 맨해튼 유대인 문화 센터, 아이비 보스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인 구프(Goop) 등에서 음식이 현대인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활동에 매진 중이다.
 

 

추천평

“의·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입증된 사실만을 제시하며 정신 질환 치료에 식이요법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하고 균형감 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 강재헌 (성균관 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

“뇌 건강과 최고의 능률을 위한 영양학적 지식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 데이비드 펄머터 (의학박사, 『그레인 브레인』 저자)

“매우 중요하고 무척 빠르게 발전 중인 주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가장 유용한 책이다.”
- 월터 C. 윌렛 (의학박사, 하버드 보건 대학 원장, 『하버드 의대가 당신의 식탁을 책임진다』 저자)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 영양 정신 의학에 대한 매력적이고도 놀라운 안내서다.”
- 린다 그래튼 (인재론 권위자, 『초예측』 저자)

 

목차

 

책 속에서

 

P. 36~37

정신 건강에 장내 박테리아가 이토록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된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뇌 화학 물질의 상당수가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장내 박테리아가 존재하지 않으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글루탐산염, 감마 아미노뷰티르산과 같이 우리의 기분과 기억, 주의력 등을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신경 전달 물질의 생성에 타격을 입는다. 정신과 질환의 상당수는 이러한 화학 물질의 부족이나 불균형에 기인하며 대부분의 정신과 약물은 이들의 수준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제1장. 뇌와 장의 로맨스’ 중에서  

P. 57

장에서 시작된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회복해 건강한 정신 상태를 되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한 핵심 전략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늘리는 것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박테리아 상태로 섭취했을 때 건강에 가장 유익하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은 유익균이 많아 우리 몸과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제2장. 우울증’ 중에서  

P. 144

해마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혈당 상승에 영향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달달한 음식을 먹는 것은 뇌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 따라서 어떤 음식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바나나와 사과의 탄수화물 함량은 동일하지만 바나나가 사과보다 혈당을 더 많이 높인다. 삶은 고구마 역시 삶은 당근보다 혈당을 더 많이 높이는 채소다.
― ‘제4장.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중에서

 P. 203

강황은 인도식 커리에도 사용되며 커리라는 요리 자체가 뇌 보호 효과를 지닌다. 노인들의 커리 소비량과 인지 기능 간의 상관관계에 관한 2006년 연구에 따르면 커리를 ‘자주’(한 달에 한 번 이상) 먹은 노인들과 심지어 ‘가끔’(6개월에 한 번 이상) 먹은 노인이 커리를 ‘거의 먹지 않는’(6개월에 한 번) 노인에 비해 인지 기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자들은 인도의 70~79세 노인의 알츠하이머병의 유병률이 미국에 비해 네 배나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 ‘제6장. 치매 및 뇌 안개’ 중에서  

P. 362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그동안 나는 편리함 때문이든 식성 때문이든 편식하는 환자를 많이 봐 왔다. 그들에게 일단 시도해 볼 만한 레시피를 알려 주면 지금까지 얼마나 다양한 영양소와 먹는 즐거움을 놓쳐 왔는지 스스로 깨닫곤 했다. 만약 식료품점에서 한 번도 먹어 본 적 없는 새롭고 흥미로운 채소나 과일을 발견하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사라. 냉장고에 오래 두었다가 곰팡이가 피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서 보관했다가 요리책이나 인터넷에서 조리법을 찾아 식탁에 올려 보자.
― ‘제11장. 뇌를 위한 요리와 식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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