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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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소개

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by 셔니74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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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우리 목사님 설교 말씀 중에 나왔던 책인데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로버트 풀검의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삶의 지혜는 대학원 상아탑 꼭대기가 아니라 바로 유치원의 모래성 속에 있다!”

 

이 책은 1988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3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무려 97주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전 세계 103개국에서 3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무려 1,700만 부가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청소년 권장도서, 대학생 필독서뿐만 아니라 기업과 정부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아왔다.

 

로버트 풀검

 

‘산다는 것’의 경이와 기쁨을 특유의 따듯하고 유머러스한 어조로 가슴 뭉클하게 전하는 세계적인 에세이스트.

1937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태어나 IBM세일즈맨, 카우보이, 아마추어 로데오선수, 화가, 조각가, 음악가, 카운슬러, 바텐더 그리고 목사로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왔다.

대학원에서 신학 공부를 마치고 20여 년간 퍼시픽 노스웨스트 어느 교회에서 목사로 봉직하며 삶의 진리와 묘미에 대해 글을 써왔다. 그중 ‘내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라는 이야기가 점점 확산되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면서 마침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가 탄생했다.

 

책 내용

그때 나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을 내가 이미 알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게 그리 복잡하지 않다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이미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아는 것과 아는 대로 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이제 나의 신조를 소개한다. 어떻게 살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해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나는 유치원에서 배웠다. 지혜는 대학원의 상아탑 꼭대기에 있지 않았다. 유치원의 모래성 속에 있었다. --- p.18

나는 숨바꼭질보다 다른 놀이를 더 좋아한다. 그 놀이에서는 한 사람이 숨고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찾아 나선다. 숨은 사람을 찾아낸 사람은 그 옆에 같이 숨는다. 그러다 보면 작은 공간에 빼곡히 함께 숨게 된다. 얼마 안 가서 누군가 킥킥거리고, 또 다른 누군가 웃음을 터뜨리고, 그러다 모두 들켜버린다. 중세의 신학자들은 신을 숨바꼭질과 비슷하게 ‘숨은 신’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나는 신이 이 놀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놀이에서는 함께 모인 사람들의 웃음소리 때문에 들킨다. 신도 이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발견되리라고 생각한다. --- p.44~45

과학자들이 우리 마음속의 더러움을 씻어낼 수 있는 세제를 발명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컵만 부으면 삶의 때를 빼주고, 굳은 곳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몸속을 보호해주고, 능력을 키워주고, 혈색을 좋게 해주며 주름살을 펴주고, 타고난 것보다 더 좋게 해주는, 부드럽고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 p.49

나의 친구는 어떤 사람의 참모습을 알고 싶으면 그의 화장실에 가보라고 한다. 화장실 서랍과 선반과 수납장을 들여다보고 문 뒤에 걸린 가운과 잠옷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한 그림이 나온단다. 습관, 희망과 꿈과 슬픔, 아픔과 마음의 병, 심지어 성생활까지 그 작은 방에 모두 드러나 있다는 것이다. --- p.52

다음번 비밀 무기로 크레용 폭탄을 개발하면 어떨까? 행복의 무기. 아름다움의 폭탄. 위기 때마다 다른 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크레용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폭탄이 하늘 높은 곳에서 부드럽게 폭발하면 수천, 수백만 개의 작은 낙하산이 펼쳐진다. --- p.91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은 “천사는 진짜로 있다. 우리가 보지 못할 뿐.”이라고 했는데, 그 말은 틀리다. 나는 진짜 천사가 어디 있는지 안다.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니까. 어떤 천사는 신발도 고치고 영혼도 고쳐준다. --- p.107

내게 끈적이 상자는 신비한 힘이 있는 부적이요, 추억을 쌓아놓은 돌탑이다. 아침마다 옷을 입으면서 나는 상자를 생각한다. 가끔 선반에서 내려 열어보는데, 사랑이 점점 어려워지고 내 목을 끌어안던 작은 팔들이 없는 지금, 상자는 내가 만지고 안고 믿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 p.149

어느 늙은 수피교도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는 착한 사람이어서 신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일을 하게 해달라고 했다. 신은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러고 나서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여겨 모든 사람들에게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 p.188~189

언젠가 큰 부자가 된 어느 믿을 수 없는 12월의 밤에, 커다란 홀과 대규모 합창단과 대단한 교향악단을 빌려서 직접 단상에 올라 교향곡 제9번을 지휘할 작정이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마지막 악장까지 직접 팀파니를 치며 목청껏 노래를 부를 것이다. 그 다음에 오는 위엄 찬 침묵 속에서 루트비히 판 베토벤, 그의 교향곡 제9번, 그리고 그의 빛을 위해 모든 신에게 축복을 빌 것이다. --- p.242

 

로버트 풀검이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

 

저자가 추가하기를 원하는 유치원 신조 목록

모든 것을 멀리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

결심을 했으면 그대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은 무엇인가의 거름이 된다.

'그들'은 없다, 오직 '우리'만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모두 믿는 것은 실수다.

사람은 어떤 것에도 익숙해 질 수 있다.

상황이 나빠 보일 때 실제로 그만큼 나쁠 수도 있다.

굿나잇 키스를 해 줄 사람이 늘 옆에 있다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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