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은 식품은?
본문 바로가기
건강

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은 식품은?

by 셔니74 2022. 4. 1.
728x90
반응형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비타민C 섭취에 신경을 써야할 계절이에요.

비타민C를 먹는다고 감기나 코로나에 아예 걸리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앓는 기간을 줄이고 증상의 강도를 낮출 수는 있다고 해요.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 어떤 게 있을까요?

▮ 고추 = 중간 크기 오렌지 하나에는 비타민C가 69.7mg 들었다. 다진 고추 반 컵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107.8mg이 들었다. 고추는 면역 기능을 키우는 데 기여할 뿐더러 관절염, 근육통에도 좋다. 미국 버펄로대 연구진에 따르면,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 덕택이다.

브로콜리 = 십자화과 채소의 대표 격인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00mg 들어 있다. 브로콜리는 또 각종 암을 예방한다. 일례로 영국 프란시스크릭 연구소에 따르면, 브로콜리가 소화될 때 나오는 인돌카비놀 성분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망 = 잘게 썬 빨간 피망 한 컵에는 비타민C가 190mg 들었다. 오렌지의 세 배 가까운 양이다. 초록 피망은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120mg이 들었다. 19세 이상 성인에 대한 한국의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은 100mg. 즉 초록 피망 한 컵이면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딸기 = 딸기 한 컵에 든 비타민C는 84.7mg. 딸기를 먹으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는 까닭이다. 딸기에는 또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혈전 생성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심장, 혈관의 건강에 기여한다.

반응형

파인애플 = 비타민C는 기본. 뼈를 형성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망간이 풍부하다.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있어서 소화를 돕고 가스가 차는 걸 막는다. 특히 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다. 브로멜린은 피부 등 신체 조직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다. 즉 다쳤을 때나 수술한 후에 파인애플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