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지 마세요 탈모가 생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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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흰머리 뽑지 마세요 탈모가 생길 수 있어요!!

by 셔니74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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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는 새치머리 염색약을 사 가지고 왔어요.

이제 염색은 한 달에 한 번 저만의 행사 같은 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미용실 가서 뿌리 염색을 했는데 횟수가 잦아지면서 그 가격도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남편은 그냥 흰머리로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지만 제 나이에 쉽지 않은 결정이네요 ㅠㅠ

그래도 아직 40대인데 흰머리로 다니기엔 젊은 나이 아닌가요?

 

어렸을 때 엄마가 새치 하나 뽑을 때마다 얼마씩 주곤 했었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어요.

흰머리가 보기 싫어서 뽑는 사람이 많은데요.

뽑으면 오히려 탈모가 생길 수 있어 뽑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흰머리가 2개 3개 더 난다고 하는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흰머리를 뽑는다고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예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될 수 있다고 하니 뽑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처럼 머리카락 수도 많은 편이 아니라면 머리카락 한 가닥 한 가닥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모낭에서 평생 나오는 머리카락 개수는 정해져 있다고 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 정도라고 하는데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흰머리를 자꾸 뽑다 보면 모낭을 자극해 생기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도 있는데,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 뽑을 때 발생한다고 해요.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흰머리를 없애고 싶다면 뽑지 말고, 자르거나 염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직 흰머리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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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면 조기 백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지나친 흡연과 음주도 두피 모세혈관을 위축시켜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색소 세포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누군가 흰머리 예방약이나 영구 염색약만 만들어도 대박 날 것 같은데 만들어 주심 좋겠네요 ㅎㅎ

요즘 머리를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된다는 샴푸가 나왔던데 궁금하긴 하지만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몰라 선뜻 사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결론은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는 다시 흰머리만 난다.

흰머리는 모낭 세포가 노화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서 생긴다.

따라서 흰머리를 뽑은 모낭에서는 검은 머리가 나올 가능성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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