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원인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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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냄새 원인과 예방법!!

by 셔니74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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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발 냄새가 지독한 사람이 있다. 발 냄새가 신경 쓰여 신발을 쉽게 벗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땀나는 여름이면 더 하다. 왜 그런 걸까?

발냄새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그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알아보았다.

 

땀, 각질이 발 냄새의 원인

발냄새의 원인은 발에서 나는 땀이다.

발에서 땀이 나면 신발, 양말 등에 의해 땀이 증발되지 못하고 습기가 찬다. 이로 인해 피부의 바깥인 각질층이 불어나는데 이때 세균이 각질을 분해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인 '이소 발레릭산'을 만들어 내 발냄새를 유발한다고 한다. 따라서 평소 활동량이 많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에 땀이 많다면 발냄새가 유독 심하게 날 수 있다고 한다.

 

심한 발냄새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결국 땀이 많이 나는 게 문제다. 활동량이 적어도 평소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우선 인대가 약한 사람은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평발도 신발과 발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은 만큼 통풍이 잘 안돼 땀이 많이 찬다.

 

최근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면,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 갑상선 항진증이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땀이 많이 난다. 이땐 발뿐만 아니라 전신에 난다.

 

발에 한정해 땀이 많이 난다면 국소 다한증 환자일 수도 있다.

자율신경 중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이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땀샘을 자극한다.

국소 다한증 환자는 심신이 안정돼 있을 때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발에 땀이 더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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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이 발 냄새 원인일 수도 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이 곰팡이의 하나인 백선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인데, 백선균이 발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분해하면서 냄새가 심해진다. 무좀도 땀이 많이 나면 발병률이 높아진다.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면 땀 분비를 줄여 발 냄새를 완화할 수 있다.

 

신발에 향수를 뿌리거나 동전을 넣어두면 발냄새 막을 수 있다?

냄새를 막기 위해 신발 속에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발 냄새와 향수가 섞이면 오히려 더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황동으로 만든 십 원짜리 동전을 신발 속에 넣어두면 동 이온이 냄새를 없애고 세균을 죽여 발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단순한 임시방편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한다.

 

발 냄새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발 냄새를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는다. 발가락 사이를 문질러 때와 세균을 확실히 씻어내고, 습기가 남아있으면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바람이나 드라이어 등으로 제대로 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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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물 등으로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살균 효과가 있다.

 

외출할 때는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신고, 다한증이 있다면 양말을 하루에 두세 켤레 갈아 신어 늘 발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신발도 특정 신발을 고집해 여러 날 연속해서 신지 말고, 여러 켤레의 신발을 번갈아 신는 게 좋다. 신고 난 다음 날 또 신으면 신발에 스며든 땀이 채 마르지 않은 상태라 발 냄새가 악화한다.

 

신발 속에 제습제 등을 넣어두면 곰팡이, 습기, 악취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샌들은 오히려 땀을 더 많이 나게 하므로 피한다. 통풍이 잘될 것 같지만 사실은 바깥의 뜨거운 기운이 그대로 닿아 땀이 더 많이 난다.

 

또한, 알코올,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땀이 많이 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이나 마늘, 카레 등 강한 향신료도 땀 분비를 증가시켜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다.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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