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없어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이 필요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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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증상이 없어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이 필요한 질환

by 셔니74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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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거의 없거나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한 질환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훨씬 효과적이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고혈압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무증상 이유 :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검진 방법 : 혈압 측정(정기적인 혈압 체크 필수)

 

2. 당뇨병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겨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무증상 이유 :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심각해지면 갈증, 잦은 배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진 방법 : 공복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3. 고지혈증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무증상 이유 :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도 신체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검진 방법 : 혈중 지질 검사(총 콜레스테롤, LDL, HOL, 중성지방 검사)

 

4. 간 질환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B형/C형 간염)

간 기능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무증상 이유 :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손상이 진행되어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검진 방법 : 간 기능 검사, 간 초음파, B형/C형 간염 항원 항체 검사.

 

5. 신장 질환(만성 신부전 포함)

신장이 손상되면서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무증상 이유 : 신장 기능이 50% 이상 손상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 방법 :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 사구체여과율 검사(GFR), 소변 검사 (단백뇨, 혈뇨 확인)

 

6. 골다공증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무증상 이유 : 뼈가 약해지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 방법 : 골밀도 검사(DXA, 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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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장암 및 용종

대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용종(폴립)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무증상 이유 : 용종이나 초기 대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상당히 진행된 후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진 방법 : 대장내시경, 분변잠혈검사(FOBT)

 

8. 폐암

폐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무증상 이유 : 폐 조직에는 신경이 거의 없어 암이 진행될 때까지 통증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 방법 : 저선량 흉부 CT 검사(LDCT)

 

9. 위암

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한국에서 비교적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무증상 이유 : 초기에는 소화불량 정도로 느껴질 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진 방법 : 위내시경, 위조영검사

 

10. 갑상선 질환( 갑상선암,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다양한 질환이 있습니다.

무증상 이유 :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기능 이상도 천천히 진행되면서 쉽게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검진 방법 :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호르몬 검사 (TSH, Free T4)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

이러한 질환들은 대부분 초기에는 무증상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나이와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 건강검진 주기(일반 성인 기준)

혈압 검사 : 매년

혈당 검사 : 3~6개월(고위험군), 1년(일반 성인)

지질 검사(콜레스테롤) : 4~6년마다(고위험군은 더 자주)

간 기능 검사 : 1~2년

신장 기능 검사 : 1~2년

골밀도 검사 : 5세 이상 여성, 60세 이상 남성은 정기적 검사

대장 내시경: 50세 이상(용종 발견 시 3~5년마다)

저선량 흉부 CT : 흡연자 및 고위험군은 1~2년마다

위내시경 : 40세 이상은 2년마다

 

평소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질환이 있거나, 위험 요인(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있는 경우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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