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세계 비상 ,우려변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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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초강력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세계 비상 ,우려변이 지정

by 셔니74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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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급격히 늘어난 확진자 수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요즘인데요.

존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새 변이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돼 세계를 더 긴장시키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국내 상륙을 차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8개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을 10일간 임시시설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하고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국·비자발급도 제한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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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발견과 명명 

WHO는 오미크론이 2021년 11월 9일 수집된 표본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2021년 11월 24일 보고했다고 밝혔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B.1.1.529)를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했다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 알파벳 열다섯 번째 글자다. 당초 13번째 글자인 누(ν) 변이로 명명될 것을 예상했으나 WHO는 오미크론을 택했다.

우려변이

세계 보건기구, WHO는 긴급회의 열어 여러 증거를 토대로 새 변이종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우려 변이는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나 치명률이 심각해지고, 현행 치료법이나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초기 조사가 진행 중일 때 분류된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5번째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다.

기존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훨씬 강력한 변이로 추정된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된 새 변이 바이러스다.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돌연변이 수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1월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남아공과 홍콩에서도 감염자가 보고됐다.

백신 

2021년 11월 26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새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새로운 재조합의 스파이크 단백질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며 "최신 변이와 코로나의 지속적인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사인 제약사 모더나가 26일 새로운 코로나19 우려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샷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기존 백신의 1회 투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 기존 항원과 새 변이에 한 번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 오미크론에 직접 대응하는 새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효과를 연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파이크 단백질 

SARS-CoV-2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16개의 변이를 포함하고 있으나 오미크론은 무려 2배인 32개의 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여행제한 

2021년 11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발생한 남아프리카 지역 8개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내렸다. 해당 국가는 남아공을 비롯해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이다. 미국은 2021년 11월 8일 남아공에 대한 여행 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영국은 남아공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고 독일, 이탈리아, 체코, 벨기에, 스페인도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중단이나 자국민 외 입국 금지, 격리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책

우리나라는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고, 항공기 탑승 제한과 입국 과정에서의 임시 생활시설 격리 및 PCR 검사 강화를 통해 유입 가능한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이번에 검역조치가 강화되는 국가는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다.

 

남아공 등 8개국에서 경유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 등을 확인하여 항공기 탑승이 제한되고 탑승후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입국 불허가된다. 28일부터 남아공 등 8개국에서 온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 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 대상이 되며, 국내 도착 전 PCR 음성 확인서 소지 여부를 확인한 후 1일 차, 5일 차,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미크론의 위험성 검증은 아직이지만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돌연변이를 32개 보유하고 있어 델타보다 감염력이 강력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5배 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고도 합니다.

 

현재 백신의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고 하니 긴장할 수밖에 없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모쪼록 빠르게 잘 대응해서 코로나가 더 이상 우리 일상을 망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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