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 곳, 골목 골목이 작품인 걷고 싶은 길, 동피랑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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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통영 가볼만한 곳, 골목 골목이 작품인 걷고 싶은 길, 동피랑 벽화마을

by 셔니74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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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지는 골목골목 걷고 싶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통영의 벽화마을 동피랑이에요.

 

동피랑은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의 언덕 위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끄는 곳이에요.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었는데요.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주민을 포함한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 방침을 철회하였다고 해요.
철거 대상이었던 동피랑 마을은 현재,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답니다.

 

재개발 철거 위기에서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동피랑 벽화마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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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그림들도 멋지고,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도 바쁘지만

전망도 좋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아담한 카페들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어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전망대에서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바다를 보는 것도 이곳 동피랑 벽화마을의 묘미인 것 같아요.

동피랑의 벽화는 자주 바꿔준다고 하니 몇 년 후에 다시 방문해도 좋을 듯해요.

 

▮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위치 : 경남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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