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영웅했네!! 임영웅 심폐소생술로 교통사고 운전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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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웅이 영웅했네!! 임영웅 심폐소생술로 교통사고 운전자 살렸다

by 셔니74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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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인데요.

 

임영웅은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최초로 신고하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심폐소생술과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해요.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 그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임영웅이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군 시절 심폐소생술을 꽤 훈련했다고 하지만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영웅이 진짜 영웅 했네요.

나라면 임영웅처럼 할 수 있었을까?

일반인 누구나 임영웅처럼 할 수 없기에 임영웅의 응급조치가 돋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일반인은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거예요.

119에 신고하면 응급의료 상담원이 가슴압박소생술 방법을 전화로 알려준다고 해요.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일반인이 대부분 환자의 심정지 발생 초기에 목격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심정지 발생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증가한다고 하니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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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심폐소생술 방법

1. 심정지 확인(반응 확인)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여쭤보세요.

 

2. 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

주변 사람에게 큰소리로 119에 전화해 달라고 부탁하고 자동제세동기 요청,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직접 119에 신고합시다.

 

3. 가슴압박 30회 시행

• 손꿈치 중앙을 양쪽 젖꼭지 사이의 흉부의 정중앙에 놓고 손가락이 늑골이 닿지 않도록 합시다.
• 다른 손으로 나머지 손을 덮어주세요.
• 팔을 쭉 펴고 수직으로 최소 5cm 깊이로 환자 가슴을 눌러 준 다음 힘을 뺍니다.
• 분당 최소 100회의 속도로 30회 흉부를 압박합시다. 흉부압박 때 환자 가슴에서 양손을 떼지 맙시다.

 

‘하나, 둘, 셋’, ---, ‘서른’하고 세어가면서 시행하며,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함.

4. 인공호흡 2회 시행

•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위로 들어 올려 기도를 열어 주세요.(기도개방)
• 환자의 코를 막고 입속으로 두 번 불어주세요. 이때, 환자 가슴이 올라와야 기도로 호흡이 들어간 것입니다.

 

구조자가 인공호흡을 모르거나 능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가슴압박 소생술)

5.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하세요.
• 구조자가 두 사람인 경우에는 30:2로 1인은 흉부압박을 하고 다른 1인은 인공호흡을 합니다. 5주기마다(매 2분마다) 교대하여 실시합니다.

 

흉부압박 시 중단 시간이 10초 미만이 되도록 함.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가슴압박이라고 하는데 심장과 뇌에 피가 잘 흐르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해요.

입술을 맞대는 인공호흡은 도저히 못할 것 같으면 가슴압박만이라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심정지 발생 초기에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효과를 보이며, 환자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스케줄을 마치고 가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길이 많이 막혔는데, 우리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어서 차를 세우고 상황을 확인했다. 임영웅은 환자가 의식을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의 히어로 임영웅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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