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 아이와 함께 가면 더~~~좋은 전시회!!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 어디서 놀면 좋을까?

상상력이 쑥쑥, 창의력이 반짝!!

아이와 함께 가면 더 ~~ 좋은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1. 거인 별에서 온 텔레파시, 우주선을 고쳐 줘

“우주를 여행 중인 거이니지의 우주선이 바이러스 운석의 공격을 받고 고장 나버렸답니다. 이들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고향인 거인 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구인 친구들이 협동해서 우주선 거인호를 수리해주세요!”

<거인 별에서 온 텔레파시-우주선을 고쳐줘>는 우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체험전시입니다.

한 타임당 한 팀씩 입장하는 시스템이라 주어진 20분 동안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시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막중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아이들은 이때부터 운석 막아내기, 흔들리는 우주선 조종하기, 소화기로 불 끄기 등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게 되지요.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공간도 있지만, 내부는 전체적으로 우주를 닮아 어둡습니다. 바닥이 흔들리는 등 낯선 장치도 많아서 어린아이들은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20분. 우리 아이는 과연 눈앞에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장소: 서울 DMC 홍보관
기간: ~22.03.31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21037/items/3907680

 

2.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해외여행이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지는 요즘, 고대 이집트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색 전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 기념전,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입니다. 이곳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물 크기로 복제한 파라오 무덤과 1,300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 문화의 상징인 같은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와 미라는 부모님은 물론 고대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성우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아이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흥미로운 구성 덕분에 무덤 발굴 현장에 온 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어서 거대한 피라미드로 들어가 수천 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이집트의 보물을 찾아보세요!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기간: ~22.04.24

예약: http://www.tutankhamun.co.kr/ 

 

 

3.  짱구 페스티벌 <짱구야 캠핑 가자!>

<짱구야 캠핑 가자!>는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만화 속 주인공을 만나게 해 주는 특별한 전시회입니다.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짱구의 하루를 ‘캠핑’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재미있게 풀어냈지요.

 

체험존은 등산로, 노천탕, 야외 푸드존, 캠핑존 등 8개로 나뉩니다. 이곳에서 담력 체험 등 소소한 게임을 즐기거나, 입장 시 무료로 제공되는 짱구 가면을 활용해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관람 후 체험존에서 핀 버튼 배지, 손거울, 무드 등 같은 굿즈도 만들어보세요.

짱구와 함께 떡잎 마을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여행에 대한 갈증도 말끔히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 <이웃집 토토로> 캐릭터 소품 샵과 <유희왕> 카드 자판기도 있으니, 애니메이션의 숲에서 마음껏 놀아보자고요!

 

장소: 팝콘 D스퀘어
기간: ~22.03.20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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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맘 쏙: 모두의 그림책전

<내 맘 쏙:모두의 그림책전>은 아이들이 동화책을 보며 키워온 상상력을 현실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김지영, 서현, 안녕달, 윤지회, 이수지, 이지은, 정진호 등 국내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그림책 원화와 미공개 컷, 그림책 속 등장인물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지요.

전시 공간은 상상 랜드, 나의 세계, 놀이 극장, 이야기 숲 등 4개 테마로 나뉩니다. 원화뿐만 아니라 수박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빨간 볼풀, 콩 주머니를 던지면 와장창 깨지는 인터렉티브 스크린, 마음에 드는 인형을 골라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그림자놀이 코너 등 그림책을 소재로 한 체험 거리도 다양해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림들이 5~6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걸려있어 아이 스스로 주도적인 관람도 가능합니다.

책을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인 만큼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동화책을 미리 읽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기간: ~22.03.27

예약: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6473#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