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저트, 서울 속 이국적인 디저트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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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글로벌 디저트, 서울 속 이국적인 디저트 맛집 !!

by 셔니74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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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을 하기 어려운 요즘 해외 여행지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글로벌 디저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특히 백종원이 극찬했던 터키의 카이막은 MZ세대 사이에서 한 번쯤 꼭 맛봐야 할 워너비 디저트로 통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각 나라의 맛과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SNS 속 유명 디저트 가게를 모아봤어요.

 

▮ 터키

터키 베이커리 알페도(ALPEDO)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4

문의 : 02-794-1134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이태원의 터키 베이커리 알페도.

직원들도 터키인이라 빵을 고르기 전 터키식 디저트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중에는 시식이 가능한 것도 있어서 낯선 메뉴는 직접 맛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알페도의 대표 메뉴는 백종원이 천상의 맛이라 극찬한 카이막이다.

카이막은 물소, 양, 염소 따위의 젖에서 얻은 지방을 굳혀 만든 음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섞은 것 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중동 및 중앙아시아에서 카이막을 즐겨 먹는데, 터키에서는 주로 과일이나 꿀을 곁들여 먹는다.

알페도 역시 카이막에 꿀과 피스타치오 가루를 올려 손님에게 제공한다.

참깨 베이글처럼 생긴 시미트에 카이막과 꿀, 피스타치오 가루를 원하는 비율로 발라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달콤한 디저트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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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서래마을 마얘(maillet)

주소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토마소닉스빌딩

문의 : 02-749-1411

마얘(MAILLET)는 서래마을 골목길에 자리한 정통 프렌치 디저트샵이다.

프랑스 유학 중 인연을 맺은 부부가 ‘좋은 재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철칙 아래 밀푀유바니, 딱뜨바니, 마카롱 등 현지 느낌 물씬 나는 고급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진하고 묵직한 맛이 특징인 프랑스 정통 디저트는 물론 부부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 메뉴는 진한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푀유바니와 딱뜨바니, 프랑스 스타일로 만든 마카롱이다.

그중 밀푀유바니는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진하고 달달한 바닐라 크림이 압도적인 조화를 이루는 베스트셀러다. 한 입 맛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 

 

▮ 미국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이태원점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53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팬케이크 프랜차이즈다.

전 세계에 130여 개의 매장이 있으며 한국에는 이태원, 가로수길, 도곡, 잠실, 역삼 센터필드, 캠프 험프리스 6개 점포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이태원점에서는 하이틴 감성의 실내 인테리어와 투박한 소품 덕분에 미국 본점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팬케이크는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기본형인 버터밀크부터 사과, 바나나, 블루베리, 초코칩까지, 취향대로 고른다고 해도 고민이 될 정도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본사의 노하우대로 170시간 숙성한 수제 반죽의 쫀쫀하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독일식 팬케이크인 더치 베이비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오븐에서 구워 계란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딸기시럽이나 휘핑크림을 곁들이면 훨씬 풍미가 좋다. 

아메리칸 소울 푸드, 치킨으로 만든 와플도 추천할 만하다. 두툼한 와플 위에 바삭하게 튀긴 치킨을 먹음직스럽게 올렸다. 짭조름한 치킨과 달콤한 와플의 이색 조합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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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트레스드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15길 50

잠실에 위치한 트레스드는 이탈리아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다. 아기자기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는 달리, 이탈리아 출장을 다니면서 로컬 디저트에 관심을 갖게 된 젊은 남자 사장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탈리아 다이닝의 명성에 비해 디저트 전문점이 적은 게 아쉬워 직접 가게 오픈까지 하게 되었다고.

대표 메뉴는 기름에 튀긴 튜브 모양의 쉘 안에 리코타 치즈나 크림을 채워 먹는 카놀리다.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 때문에 쌉싸름한 커피와 매우 잘 어울린다.

솜사탕을 올린 아포카토와 딸기라떼도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트레스드에는 유독 알록달록하고 예쁜 메뉴가 많은데, 이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꾸준히 신메뉴를 연구한 결과다. 이맘때는 제철 식재료인 딸기를 이용한 라떼와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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