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밤에도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 하동(화개) 십리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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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낮에도 밤에도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 하동(화개) 십리벚꽃길!!

by 셔니74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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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늦게 봄나들이 준비를 했어요.

오늘 제가 방문할 곳은 낮의 벚꽃도 예쁘지만 밤에 빛나는 벚꽃으로도 유명한 화개 십리벚꽃길이에요.

 

화개 십리벚꽃길은 하동군에 있는데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십리길이 벚꽃터널이랍니다.

 

화개장터로 가기 전 먼저 구례의 사성암에 들렀었는데요. 

구례(전라도) 사성암에서 하동(경상도) 화개장터까지 가로수가 온통 벚꽃이어서 벚꽃 구경 실컷 할 수 있었답니다.

대략 14km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았어요.

6시쯤 화개장터 도착.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에...

눈치채셨겠지만 여기가 바로 그 노래의 화개장터 맞아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잠깐 시장 구경도 하고 간식도 사 먹고, 십리길을 걸으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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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은 낮에도 관광객이 많지만, 밤에 야간 조명을 밝혀서 밤에도 만만치 않아요.

차를 타고 벚꽃 구경을 하는 분들도 많아서 걷는 사람만큼 차량도 많답니다.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밤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다고 하네요. 

화개 십리벚꽃길은 일명 혼례길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벚꽃이 화사하게 피는 봄날, 남녀가 꽃비를 맞으며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플들이 참 많다 했어요.

이 십리벚꽃길에는 왕벚꽃나무가 참 많은데, 1931년에 1200그루부터 심기 시작했다고 해요.

한참 걷다 발견했는데 나무마다 이렇게 번호표가 있더라고요.

처음과 끝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얼마나 많을지는 대충 가늠할 수 있었답니다.

벚꽃 구경도 실컷 하고 사람 구경도 원 없이한 하루였네요.

낮과 밤이 다 아름다운 곳, 하동 십리벚꽃길!!

봄 나들이 코스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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