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가볼만한 곳] 화순 세량지, 세량지 둘레길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화순군에 있는 세량지라는 곳인데요.

경치가 아름다워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제가 보려고 하는 게 바로 이 사진의 경치인데요.

저는 볼 수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세량지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구요.

주민분들이 나오셔서 안내도 잘해주시고 계셨답니다.

주차료, 입장료는 무료!!

 

세량지 입구에는 작은 공원과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세량지 공원에서 이 길을 따라 400m 정도 걷다 보면 세량지가 나온답니다.

두구두구 드디어 도착했는데 과연!!

세량지는요, 미국 CNN이 2012년에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인데, 산 벚꽃이 만발하는 봄철에 찾아야 진가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해요.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호수에 비친 벚꽃이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은 사람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본 세량지의 모습도 너무 예뻤지만 사진 속의 그 모습은 볼 수 없었답니다.

우리 남편 말씀이 부지런해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벚꽃은 다 지고 없었고, 해가 중천이라...ㅠㅠ

그래도 연둣빛 경치가 너무 좋았답니다.

 

세량지를 따라 둘레길을 걷는 것도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