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하는 평범한 음식도 많이 먹으면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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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에 좋다'하는 평범한 음식도 많이 먹으면 생기는 뜻밖의 부작용

by 셔니74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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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던 대로 먹었는데 갑자기 설사를 한다거나,

과식을 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알레르기도 없는데 갑자기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 한 번쯤 다 있을 것 같은데요.

 

평범한 음식을 먹어도 겪을 수 있는 예상 밖의 부작용이 있다고 해요.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이상 반응이 올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당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눈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었다간 살이 오렌지 색깔로 변할 수 있다.

여분의 베타카로틴이 피부 밑에 축적되면서 생기는 일.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래질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 고구마 등을 많이 먹어도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핫소스

커피도 마시지 않았는데 밤에 잠이 안 온다? 뜻밖에도 매운맛 소스가 원인일 수 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 연구진은 저녁 식사에 타바스코 소스와 겨자를 곁들인 남성들이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 조절이 필요한데, 매운맛 소스가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

소스뿐 아니라 매운 음식은 대개 숙면을 방해한다.

아스파라거스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풍부한 채소. 엽산, 비타민 A, 그리고 비타민 C가 잔뜩 들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아스파라거스를 먹고 15-30분 지나 소변을 보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영양학자 페니 클라크에 따르면, 그 냄새는 아스파라거스 속 유황 함유 화합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놀랄 일은 아니다.

블랙베리

붉은색 채소와 과일은 소변 색깔에 영향을 미친다.

비트나 블랙베리를 먹으면 소변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까닭이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걱정할 일은 아니다.

 

무설탕 껌 

설탕을 뺀다고 무조건 건강에 좋은 건 아니다.

설탕 대신 들어가는 물질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무설탕 껌에는 소르비톨이라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다.

그런데 소르비톨 성분은 설사를 부를 수 있다.

독일 베를린대 연구진에 따르면 소르비톨은 장에서 흡수가 어렵고 혈액 내 수분을 장으로 끌어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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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많이 먹으면 손이 부을 수 있다. 짜기 때문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몸에 수분이 고이는 원인.

나초를 비롯한 과자, 베이컨 등 가공식품, 피자나 치킨 같은 배달 음식은 되도록 멀리할 것.

나트륨 섭취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를 따라 하루 20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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