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백신 치매 예방 효과, 대상포진은 전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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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백신 치매 예방 효과, 대상포진은 전염되나?

by 셔니74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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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대상포진 백신이 일반적으로 치매 예방에 일정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 중 백신의 치매 예방 효과를 가장 명백하게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파스칼 겔드세처 교수팀은 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영국 웨일스 지역의 79세 전후 노인 중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치매 위험을 7년간 추적한 결과, 접종자의 치매 위험이 미접종자보다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기록 기반의 이전 연구에서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것이 백신 효과인지 백신 접종자들이 가진 건강 습관 등의 영향인지 설명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백신의 치매 예방 효과를 가장 명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보배 기자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린 시절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합니다.

 

1. 원인

수두 바이러스 재활성화 :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만 발생.

면역력 저하 : 고령(50세 이상), 스트레스, 피로, 질병(암, 당뇨, HIV 감염 등)

면역억제 치료 : 스테로이드, 항암제,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사용.

 

2. 증상

① 초기 증상(전구기, 발진 전)

통증, 감각 이상 : 피부에 따끔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

전신 증상 : 발열, 두통, 피로감

② 피부 발진 및 수포(급성기)

붉은 발진이 한쪽 몸의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나타남.

수일 내 투명한 물집(수포)이 생기고 고름으로 변함.

극심한 신경통이 동반될 수 있음.

③ 회복기

2~4주 후 수포가 딱지가 되어 떨어짐.

신경통이 지속될 수 있음(대상포진 후 신경통)

 

3. 합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 피부 회복 후에도 수개월~수년간 지속되는 신경통

안면신경 마비(람세이 헌트 증후군) : 귀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서 안면근육 마비

눈 합병증 : 각막염, 포도막염, 실명 위험

뇌수막염, 뇌염 : 드물지만 중추신경계 침범 가능

내장 손상 : 폐렴, 간염, 소화기계 손상

 

4. 치료 방법

① 항바이러스제 (발진 발생 72시간 이내 투여 효과적)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② 통증 조절

진통제(타이레놀, NSAIDs)

신경통 치료제(가바펜틴, 프레가발린)

국소 치료(캡사이신 크림, 리도카인 패치)

③ 기타 관리

수포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2차 감염 시)

휴식 및 영양 섭취

 

5. 예방 방법

① 대상초진 백신

50세 이상 : '싱그릭스' 2회 접종 (6개월 간격) 권장

면역저하자 : 18세 이상도 접종 가능

예방 효과 : 90% 이상 예방 효과

② 생활 습관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

면역력 저하 방지

 

6. 자주 묻는 질문

Q1. 대상포진은 전염되나요?

대상포진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수포의 진물을 통해 수두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음.

수두 면역이 없는 사람이 접촉하면 수두에 걸릴 수 있음(대상포진으로 바로 전염되지 않음)

 

Q2. 대상포진은 한 번만 걸리나요?

재발 가능성 있음(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경우)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김.

 

Q3.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얼마나 지속되나요?

보통 수개월 ~수년간 지속될 수 있음.

연령이 높을수록 신경통이 심하고 오래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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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예방 효과

최근 연구에서 대상포진 백신이 일반적으로 치매 예방에 일정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과 치매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1. 대상포진과 치매의 관계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계에 잠복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신경염증을 일으켜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뇌(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신경염증이 증가하여 치매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즉, 대상포진 자체가 신경계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됨.

 

2. 연구 결과(대상초진 백신과 치매 위험 감소)

① 영국 연구(2022년)

연구 대상 : 영국에서 70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29만 5천 명과 백신을 맞지 않은 29만 명 비교

결과 : 백신 접종 그룹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약 20% 감소

② 미국 연구 (2023년)

메이요 클리닉 연구에서 백신 접종 후 치매 위험이 감소했다는 결과 발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 제기

③ 대규모 데이터 분석 연구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예방 효과가 있을 가능성 확인.

 

3.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가능한 기전)

① 신경염증 감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뇌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음.

염증이 지속되면 신경세포 손상 및 퇴행성 변화(치매 유발)가 진행될 가능성.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여 신경염증을 예방.

② 헤르페스 바이러스 억제

헤르페스 계열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다수 존재.

대상포진 백신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및 재활성화를 막아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음.

③ 면역 체계 활성화

백신이 면역 반응을 강화하여 뇌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가질 가능성 있음.

면역력이 강하면 바이러스 재활성화 가능성이 줄어들고, 신경계 염증이 완화될 수 있음.

 

4. 결론 : 대상포진 백신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음.

하지만 백신이 직접 치매를 예방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부족.

현재 연구들은 상관관계만 입증한 상태이며, 추가 연구가 필요.

그러나 신경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치매 예방의 가능성이 크므로 50세 이상에서 접종을 고려할 가치가 있음.

즉,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도 줄일 가능성이 있는 유익한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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