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동시에 !! 산림욕하기 좋은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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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숲 속에서 힐링과 치유를 동시에 !! 산림욕하기 좋은 휴양림!!

by 셔니74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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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는 요즘인데요.

조용하게 가족과 함께 힐링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을 알아봤네요!!

영양의 검마산 자연 휴양림, 제천의 국립 제천 치유의 숲, 장흥의 보림사 비자나무 숲, 가평의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 강릉의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경북 영양군

검마산 자연 휴양림과 영양 자작나무 숲

검마산자연휴양림에 이르면 기지개를 켜고 신선한 공기를 깊이 마신다. 누구나 절로 하는 첫 일정이다.

어느 길이든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자랑하는 금강소나무가 반긴다. 금강소나무는 춘양목, 황장목 등으로 불리는데 소나무 중 으뜸으로 친다. 높고 곧게 자라 궁궐이나 왕실에 목재로 쓰였다. 산책로 곳곳에 고루 분포해 피톤치드의 진수를 만끽하기 좋다. 특히 산림욕장이 압권이다. 금강소나무 고목 아래를 거닐고, 그늘에 머물러 쉰다.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책 읽는 숲이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숲 속 도서관이 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보유하고, 도서관 안에서 읽거나 책을 빌려 숲에서 읽을 수 있다. 계곡 물소리와 숲의 바람 소리는 책 읽을 때 ‘ASMR’로 최적이다.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휴양림이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야영 데크 모두 일반 숙소와 반려견 동반 숙소가 구분되고, 야외에 반려견 놀이터가 따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반려견의 나이 제한도 없어졌다. 다만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하고, 놀이터 외 장소에서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는 등 기본 준수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2015년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선정한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고장이다.

충북 제천시

국립 제천 치유의 숲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자작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계곡물이 흐르는 수자원 공간의 음이온을 활용한 산림치유 활동공간으로 특색에 따라 구분된 4개의 숲길과 산림 산약초 6종으로 구성된 약초원, 무장애 데크로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숲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음이온치유숲길 : 약 420m가량의 계곡 주변부에 조성된 숲길로 다량의 음이온이 방출되며 쉼터가 조성되어 명상 프로그램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건강치유숲길 : 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로드를 걸으며 수려한 산림경관을 바라볼 수 있으며 데크로드는 노약자, 아동 휠체어 이용자 등 신체적 약자들을 배려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숲내음치유숲길 : 참나무 군락 내 야자매트로 조성된 숲길로 발의 감각을 깨우고 고저차를 활용한 운동효과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약초원 : 마가목, 음나무 등 실내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림 산약초 6종으로 구성되어 재배 및 감상, 휴식 공간입니다.

 

전남 장흥군

보림사 비자나무 숲

가지산 자락에 고즈넉이 들어선 보림사.

절 뒤쪽에 있는 비자나무 숲으로 가서 아늑한 숲길을 걷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되는 것 같다.

보림사 마당 한가운데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으며 보림사 주변의 비자나무숲은 싱그러움과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 비자나무숲은 500그루가 넘는 비자나무가 있는데 그중엔 수령이 300년도 넘는 것도 있으며, 비자림에서 나오는 테르펜은 피톤치드 못지않은 살균, 살충 효과가 있어 머리가 복잡해 산사를 찾는 분들에게 더욱 좋다.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 단풍 구경도 하고, 보림사 산림욕장에서 오래된 비자나무 속을 거닐며 여유를 즐기면서 쉬어 가보자.

출처 한국관광공사

 

경기 가평군

가평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

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는 숲이다. 숲을 천천히 거닐면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된다.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가 국내 최대 규모로 분포해,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잣나무 군락을 만난다. 피톤치드 가득한 153ha 숲 사이로 호젓한 탐방로와 명상공간이 이어지고, 힐링을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숲의 전체 윤곽을 음미하고 싶으면 ‘둘레길’을 걸어본다. 임도와 나란한 둘레길은 총 5.8km에 2시간이 걸린다. 둘레길 일부 코스는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이 가능한 ‘평지길’(1.4km)로 구성된다. 어느 탐방로를 걸어도 하늘 높이 솟은 잣나무가 쾌적한 동행이 된다. 

강원 강릉시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일상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요즘이다. 면역력 증진을 비롯해 숲이 주는 긍정적 효과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올여름 가족과 부담 없이 다녀올 안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숲에 주목하자.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는 성격과 난도가 다른 8개 숲길(치유 데크로드 포함)이 있다.

계곡을 따라 걷는 ‘물소리 숲길’,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도전 숲길’, 소나무 향 가득한 ‘솔향기 치유숲길’처럼 이름에 특징이 잘 드러난다. 가장 짧은 ‘물 치유숲길’이 300m, 가장 긴 ‘치유 마루길’도 1.6km에 불과해 두세 구간을 연달아 걸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안내도가 정확하고 친절해 길을 잃거나 헤맬 염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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