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별 좋은 음식과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진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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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부 타입별 좋은 음식과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진정법

by 셔니74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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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주범이 바로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이에요.

어떻게 하면 이 건조한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물론 기본이 되는 건 균형 잡힌 식단이겠죠!!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피부 타입별에 따라 좋은 음식과 건조하고 가려워진 피부 진정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피부 타입별 좋은 음식 

1. 칙칙한 피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에 집중할 것.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에는 대개 항산화 성분이 잔뜩 들었다.

특히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핵심 영양소들의 보고다. 맑고 환한 얼굴을 갖고 싶다면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과 함께 건강한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2. 건조한 피부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실 것. 이, 셀러리 등 수분이 풍부한 채소도 좋다.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대개는 유분도 부족하기 마련이다. 고등어를 비롯한 등 푸른 생선, 아보카도, 아마씨 등을 통해 지방 섭취를 적절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귤이나 오렌지 같은 감귤류 과일 역시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3. 염증 잦은 피부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건강하지 못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김치, 요거트 등 발효 식품을 챙겨 먹을 것.

장이 활기를 찾으면 홍반, 여드름이 가라앉고 피부도 깨끗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설탕, 유제품, 술은 피하고 항염증 성분이 있는 고구마, 연어, 토마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건조하고, 가렵고… 피부 진정법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10가지 팁

1. 비누를 쓰지 않는다

예일대 피부과 데이비드 레펠 교수는 “비누는 각질층이라고 불리는 피부의 상단 장벽을 파괴해 수분 손실을 유발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비누의 평균 pH는 9~10인 반면 피부의 pH는 4~5 정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 협회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의 pH를 지나치게 높여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비누 형태가 아닌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든 자극적인 화학물질로 알려진 라우릴 황산나트륨이 없는지 확인한다.

2. 장시간 샤워나 목욕을 하지 않는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오랜 시간 욕조에서 몸을 담그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긴 시간 샤워 역시 삼가야 한다. 미국 피부과 협회에 의하면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5~10분 샤워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은 특히 해롭다.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다. 거품 목욕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안 하는 편이 좋다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온수로, 마지막엔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박박 문질러 때를 벗기지 않는다. 각질층이 한번 손상되면 완전 복구에 약 1~2주의 시간이 걸리므로 때를 심하게 밀었을 때는 1~2주간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고 목욕을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잦은 샤워는 피부의 자연 보습 성분을 너무 많이 씻어 내버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며 “하루에 1회 이상 샤워를 하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비누로, 다음번에는 물로만 하거나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땀이 많이 차는 부위만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3. 목욕 직후 크림이나 연고를 바른다...보습크림은 샤워 후 3분 이내에

목욕을 끝낸 즉시 표면 세포에 수분을 가두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림을 바르고 가볍게 두드려 말린다. 피부과 의사들은 로션보다 크림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보습제를 추천한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평소 사용량보다 1.5배 정도 많이 바른다.

알코올 성분이 많이 함유된 로션이나 스킨은 산뜻한 느낌을 주지만 건성피부는 피하는 게 좋다. 잠자기 전에도 세안한 다음 얼굴과 손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4. 생활공간 습도를 조절한다... 실내 습도는 60∼70% 유지

피부를 촉촉하게 하듯이 공기 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공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실내온도 역시 최대한 낮추도록 한다.

 

가습기는 피부에 물 주는 ‘좋은 화장품’이다. 실내 온도는 18∼20도로 맞추고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 습도를 60∼70%로 유지해야 한다.

 

5. 울과 같은 자극적 섬유를 피하고 면옷을 입는다

면 소재의 옷감은 땀을 잘 흡수해서 피부에 좋다. 양모와 같은 울이나 다른 옷감은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다. 국립습진협회에 의하면 스판덱스는 가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탁 시에는 무향 세제를 사용하고 섬유유연제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6.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만성적으로 햇볕에 손상된 피부는 각질층 상태가 좋지 않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긴팔 상의, 긴바지, 선글라스를 챙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다시 발라야 한다는 것도 명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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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염증 퇴치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채소, 과일, 곡류, 씨앗, 견과류가 풍부한 식단은 몸속은 물론 피부에도 좋다. 이러한 음식들은 장내 생태계 강화를 돕는 박테리아를 갖고 있으며, 이 박테리아는 피부 염증 예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산물도 더 많이 먹어야 한다.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한 생선은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의 균형. 단백질, 비타민 C, 아연 등 특정 영양소의 결핍은 피부의 건조함과 갈라짐을 유발할 수 있다.

 

8. 건강한 습관을 유지한다

흡연은 피부에도 손상을 입힌다. 콰트라 교수는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건조한 피부를 야기할 수 있다”며 “담배를 끊어야 할 또 다른 이유”라고 강조한다. 흡연은 피부 노화를 촉진해 초기 주름, 눈 밑 지방, 고르지 못한 피부색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금연과 더불어 충분한 수면과 운동 역시 중요하다.

 

9. 건조한 발을 촉촉하게 한다

건조한 발과 갈라진 발뒤꿈치를 내버려 두면 안 된다. 갈라진 발꿈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깊은 균열을 일으켜 감염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피부과 의사들은 잠자리에 들기 직전 발에 수분을 보충하라고 권한다. 

 

먼저 발을 물에 몇 분간 담근다. 그리고 발의 각질을 가볍게 제거한 뒤 크림을 바른다. 보습제가 스며들도록 크림을 바른 즉시 양말을 신는다.

 

10.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간다

아무리 노력해도 피부가 나아지지 않는다, 건조함과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이다, 자주 긁어서 생긴 상처나 감염이 있다, 피부가 벗겨진 부위가 넓다 등. 이런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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