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가볼만한 곳, 영광 칠산타워에서 본 일몰

오늘 일몰을 보고 싶어 영광 칠산타워를 다녀왔어요.

일몰 시간 5시 22분.

아직 칠산타워 도착 전인데 저기 멀리 해가 지고 있어요. ㅜㅜ

가는 도중 차 안에서 급하게 찰칵!!

이곳이 바로 영광 칠산타워인데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로 영광군 11개 읍면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1층에는 여객대합실과 매점, 특산품 판매점이, 2층에는 음식점과 회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3층에 하이라이트인 전망대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전망대에 올라갈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이렇게 아래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 아름다운 장관을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저기 보이는 다리는 칠산대교라고 전남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1.82㎞의 대교인데요.

칠산대교 개통으로 영광군과 무안군의 거리가 62㎞에서 3㎞, 운행시간은 70분에서 5분으로 가까워졌고, 다양한 축제와 유명 관광지와의 연계가 가능해져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다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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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식간에 끝난 일몰이었지만 몇 시간을 달려온 노곤함을 잊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었어요.

올해 마지막 달 첫째 주 일요일.

잠깐이나마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힐링하시고 올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