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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송담(송담이란, 송담채취, 송담 차, 송담 복용법,송담 효능, 송담부작용)

by 셔니74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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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뜻한 봄 날입니다.

창으로 들이치는 따사로움에 잠이 쏟아집니다.

 

하얀 벚꽃이 떨어지고 오늘은 빨간 철쭉이 이 사람 저 사람 사진 속으로 들어갑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무색할 정도로 봄의 기운이 사람들을 밖으로,

산책 길로 불러내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가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입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늘어갈 때마다 아픈데도 늘어가는 것 같고

테이블에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도 늘어만 갑니다.

 

오늘은 송담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송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소나무를 휘감은 담쟁이 넝쿨

송담이란  소나무의 영양분, 송진을 먹고사는 소나무에 기생하는 담쟁이넝쿨을 송담이라고 합니다.

 

산에 가면 소나무를 칭칭 감고 있는 넝쿨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우리가 흔히 벽에 드리워진 담쟁이넝쿨은 잘 알잖아요.

그게 소나무에 기생해서 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넝쿨이 소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소나무를 죽이기도 해서 제거를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송담이 좋은 약재로 쓰인다고 알려져서 요즘은 채취하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참, 벽이나 바위 등을 타고 오른 담쟁이넝쿨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소나무, 참나무를 타고 자란 것을 채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송담을 채취해 왔답니다. ㅋ

연중 아무 때나 채취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래 묵은 송담은 구하기가 어렵다는데요

볼펜 두께 정도 되는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저는 제 생각에 한 30년 정도 된 것을 채취한 것 같아요.

100년 된 것도 있다고 하는데 깊은 산속 까지는 못 들어가 봐서...

 

채취해 온 송담을 겉껍질을 잘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잘 말려 줬답니다.

 

 

알고 보니 송담이 만병통치 약이더라구요.ㅋ

 

체내의 혈당 수치를 낮춰줘서 당뇨에 좋고,

 

리그닌 성분이 들어있어서 세포 파괴를 막아주어 꾸준히 섭취하면 항암에도 좋다고 하고,

 

진통작용이 있어서 관절의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관지 질병을 완화시켜서 마른기침이나 가래 등에도 좋다고 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고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나열하기 힘드네요. 여기까지만...

 

이런 송담을 송담 차, 송담주, 송담 식혜 등등 여러 복용 방법이 있지만

저는 송담 차로 끓여서 먹습니다.

 

송담은 따뜻한 성질의 약초이므로  생강이나 대추, 볶은 돼지감자, 둥굴레와 함께 끓여 마시라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이것저것 넣기 귀찮아서 

그냥 2L 커피 포트에 5~6개 조각을 넣고 끓여준 다음 식혀서 마십니다.

한 번 끓이고 버리기는 아까워서 두 번 끓여서 처음 끓인 것과 섞어 하루에 2~3회 정도 마십니다.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것이 좋다고 하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유불급이라고, 좋다고 해서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것이든지 아무리 좋아도 부작용은 있기 마련이고,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이 있으니까요.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마비 증상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저처럼 하루에 두 세잔 정도 차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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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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