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좋든 싫든 술자리가 많아지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요즘 같은 연말에는 여기저기 송년회로 마실 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마시지 않으면 좋겠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분위기 상 마셔야 한다면 몸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게 좋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술 마시는 사이사이 물을 술 보다 더 많이 마시는데 이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오늘은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볼까 해요.

 

알코올은 20%는 위에서, 80%는 소장에서 흡수된 다음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들어가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테이트를 거쳐
이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된다고 하는데 각 단계의 알코올 흡수를 줄일 수 있는 음식들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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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줄이는 음식

음주 후 제일 먼저 위에서 알코올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때 위장이 비어있는 상태라면  당연히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될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찾기보다는 공복이 되지 않도록 식사를 한 후에 음주를 하는 것이 좋지만

 

식사를 할 수 없다면 위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계란 치즈 샌드위치, 두부 요거트 샐러드, 콩떡 등을 섭취하거나
간단하게 우유나 두유 1잔 혹은 삶은 계란 등이 공복감 해결과 함께 단백질로 인한 위벽 보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음주 중이나 전, 후에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 보충과 함께 알코올을 희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줄이는 음식

소장은 대부분의 음식물 소화를  전담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알코올의 흡수량도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소화를 원활하게 하여  영양소 흡수를 도와주는 음식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적절하면서 기름지지 않은 고구마나 단호박 라떼, 가벼운 죽 1 공기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간에서 해독을 빨리하는 음식

특별한 음식이 해독을 돕는다기 보다 평소 건강한 간 기능의 유지를 위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영양소 대사의 일정성을 유지하되 간의 기능적 역할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음주 중에는 안주로 기름진 튀김이나  짠 찌개류보다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인 샐러드, 두부나 황태요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숙취해소 음료, 물

물은 탈수를 막고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고 해요.

술을 많이 마시면 자주 화장실 신세를 지게 되어 수분을 대량으로 배설하고 탈수 현상이 생기는데  이 탈수 현상은 혈중 알코올 농도도 올리지만 주요한 숙취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기도나 점막에 있던 수분이 알코올과 함께 증발되어 갈증이 생기고 술 냄새가 심하게 날뿐만 아니라

기운이 없고 구역질과 근육통이 생깁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포만감으로 술을 적게 마시게 되고 알코올 농도가 희석돼 위장에 부담도 적고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더 용이하게 한다고 합니다.

 

알코올 분해과정 중 소모된 포도당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 꿀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021.06.21 - [건강] - 숙취 해소,숙취없는 음주법, 체질별 숙취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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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술은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에 좋다고도 하지만 과음은 여러 질병들을 유발한다고 해요.

내일이면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될 것이라는 정부 발표가 있을 거라고 하는데 지나친 술자리와 과음은 삼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