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맛있게 굽기, 테팔 오븐 vs 테팔 프라이팬에 생선 굽기
본문 바로가기
요리

생선 맛있게 굽기, 테팔 오븐 vs 테팔 프라이팬에 생선 굽기

by 셔니74 2022. 2. 3.
728x90
반응형

저희 집은 명절에 생선을 많이 굽는 편인데 올 해는 민어, 서대, 가자미, 조기를 구워봤어요.

전기 프라이팬에 열심히 굽다 보니 오븐에 구우면 뒤집지 않아도 되고 타임 설정만 하면 되니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실험을 해 봤답니다.

엄마는 테팔 전기 프라이팬에 서대를 굽고 저는 테팔 오븐에 서대를 구웠는데요.

먼저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엄마랑 저는 다른 생선들은 프라이팬에 굽는 걸로 결정했어요.

300x250

테팔 오븐 vs 테팔 프라이팬먼저 예열된 오븐과 프라이팬에 서대를 올려주었어요.

오븐은 240도에 10분 정도 예열한 후에 20분 정도 타이머를 맞춰줬고요.

프라이팬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구워서 뒤집어 가며 구웠답니다(기름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오늘 제가 구운 생선들은 생물이 아닌 밑간을 해서 살짝 말린 생선이에요.

생선을 말려서 보관하면 더 오래 맛있게 보관할 수 있고, 구울 때에도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살이 흐트러지지 않게 구울 수 있답니다.

반응형

둘 다 맛은 비슷했던 것 같아요.

다만 오븐에 구운 것은 도톰한 몸통이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 꼬리 부분 쪽은 말라 버리더라고요.

아마도 저희가 마른 고기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오븐의 가장 큰 장점은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프라이팬에 구운 생선은 지켜보고 있다가 뒤집어 줘야 한다는 것과 냄새가 좀 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기에 더 먹음직스러웠어요.

그래서 엄마와 저는 다른 생선들은 그냥 프라이팬에 굽자고 했어요.

명절이니 음식 냄새도 좀 나야 하고 보기에도 더 맛있어 보이는 쪽을 선택했네요.

생물을 구웠으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희는 밑간을 해서 살짝 말린 생선을 구웠다는 걸 알아주세요.

지금까지 테팔 오븐 vs 테팔 후라이팬에 생선 굽기였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