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이성의 관심을 끄는 허리둘레 최적의 비율은?
본문 바로가기
건강

허리둘레, 이성의 관심을 끄는 허리둘레 최적의 비율은?

by 셔니74 2022. 6. 10.
728x90
반응형

최근 SNS를 보면 여성들이 레깅스를 입고 허리를 비틀어 엉덩이를 렌즈 방향으로 살짝 내미는 포즈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일명 설현 포즈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허리는 좀 더 가늘어 보이고 엉덩이는 풍만해 보여 몸매가 돋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같은 포즈를 취하는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미적 감각 추구와 함께 생물학적 의미도 내포돼 있다고 해요.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율이 0.7인 여성, 남성 시선 끌어

영국 뉴캐슬대의 토비 박사팀이 국제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남성이 시각적으로 가장 성적 매력을 느끼는 ‘허리-엉덩이 비율’(Waist-Hip Ratio·WHR)은 0.7이라고 합니다.

WHR은 여성의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비율로, 엉덩이가 크고 허리가 잘록할수록 0.7에 가깝다고 해요.


의료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높은 경우 엉덩이 주변에 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남성들은 WHR 0.7인 여성을 볼 때 임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본능적으로 받아들인다는 해석도 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뱃살이 두둑하고 골반이 좁을수록 WHR은 커지는데 안타깝게도 동양 여성은 허리가 날씬한 편이지만, 골반이 좁은 경우가 많아 0.7의 황금비율을 이루기 쉽지 않다고 해요.

 

허리 24인치에 엉덩이 34~36인치 정도가 되어야 0.7에 근접하고, 이 같은 신체사이즈를 밝힌 국내 연예인으로는 이하늬, 전효성 등이 있다고 합니다.

300x250

가슴÷허리 비율 1.33인 남성, 여성들의 호감 한 몸에 받아

남성의 이상적인 WHR은 0.9~1이며, ‘가슴-허리 비율’(Chest-Waist Ratio·CWR)이 1.33인 경우 많은 여성들이 호감을 보인다고 합니다.

넓은 어깨에서 잘록한 허리, 골반으로 이어지는 역삼각형 몸매 역시 높은 남성호르몬 수치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여성들이 선망하는 ‘모래시계형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배는 납작하게 하고, 엉덩이 근육은 볼륨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어와 복근, 둔근 키우는 운동

코어와 복근, 둔근을 고루 사용하는 운동으로는 ‘덩키킥’이 있는데, 매트만 있으면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자극점을 찾기 쉬워 초보자도 따라 하기 좋다고 합니다.

우선 무릎과 양손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한쪽씩 등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린다. 발끝은 천장을 향하게 한 뒤 다리를 위로 밀어 올리면서 엉덩이를 쥐어짜며 자극을 느낀다.

이 운동은 스쿼트와 런지를 한 뒤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반응형

또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도 챙겨 먹어야 하는데,

허리에 군살이 많아 체지방부터 감량하고 싶다면 공복에 운동한 후 식사하는 게 좋고,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적어도 운동 2시간 전에 식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