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살이 빠지지 않는걸까?, 체중 조절에 좋은 여름 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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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왜 나만 살이 빠지지 않는걸까?, 체중 조절에 좋은 여름 채소는?

by 셔니74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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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에 누구나 다이어트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데요.

복부를 비롯해 신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들이 있다고 해요. 이런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은 물론, 엽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해요.

체중 조절에 좋은 제철 맞은 여름 채소를 알아볼게요.


1. 양파

양파 100g은 40칼로리에 불과할 정도로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없다.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돌연변이 물질을 퇴치해 각종 암을 막는 효능이 있다. 양파는 당뇨병 예방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좋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며 혈당도 조절한다.

2. 비트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복부지방과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잠그는 효능이 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엽산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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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울토마토

94%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건강에 아주 좋다. 영양소가 풍부해 더울 때는 육류 대신 먹어도 좋다.

4. 애호박

비타민B 복합체중 하나인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적혈구 생산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하다. 리보플라빈 등의 영양소가 많다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는 뜻이다.

5.줄콩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전혀 없다. 이 녹색 콩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다.

6. 홍피망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배나 높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이렇게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데도 체중이 좀체 줄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럿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유독 나만 체중이 빠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럴 땐 뭔가 다른 이상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해요.


1. 렙틴 호르몬 이상

몸 안에 쌓인 지방 축적량을 뇌에 알려주는 것이 렙틴 호르몬이다.

지방이 너무 많으면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에 조언하는 기능이다. 지방이 적으면 음식을 많이 먹도록 자극하는 것도 이 호르몬이다.

 

이처럼 체중조절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렙틴 호르몬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식사량을 줄여도 두툼한 지방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오히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근육량만 줄어 몸의 부실을 초래한다.

 

2. 만성 스트레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달고 다니는 사람일 수 있다. 

체중 감량 목표가 오히려 중압감으로 다가와 쉽게 짜증을 내고 자포자기 상태에 이른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주변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명상이나 복식 호흡 등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체중도 관리할 수 있다.

3. 수면 장애

불면증 역시 다이어트의 적이다.

잠을 못 자면 몸이 마를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은 하루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다이어트의 필수 요건으로 권하고 있다.

운동과 식사 조절을 해도 잠이 부실하면 뱃살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된 경우 불면증이 올 수 있고 체중이 불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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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긍정 마인드

다이어트 초기부터 몸무게가 줄어들면 신이 나서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사람일수록 몸무게가 금세 줄어들지 않는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 결국 살이 빠지는 것이다. 초기부터 체중감량이 제대로 안된다고 조바심을 내면 스트레스만 가중되고 쉽게 지치게 된다.

5. 합리적인 감량 목표

체중 감량 목표 수치가 비현실적인 경우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

처음에는 체중의 5%만 줄여도 몸의 대사이상이 개선될 수 있다. 먼저 몸의 기능을 끌어올리는 단기 목표를 세운 뒤 2~3개월 후 목표 체중,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계단식 다이어트'가 좋다. 무턱대고 굶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원대한 목표를 세우면 오히려 체중 감량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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