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생활 모습은 비슷한 것 같아요.
다만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환경이 조금 다를 뿐이지.
오늘은 관광객이 아닌 호주 주민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는 시드니 시티 모습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관광객도 많지만 호주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는 하버브릿지입니다.
이 곳은 오페라하우스 뒤쪽인데요,
시드니 보타닉 가든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사진의 빨간 관람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지만, 멋진 나무 하나하나를 보기 위해서 걷기를 추천합니다.
조깅하는 호주 시민입니다.
걷다 보면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데이트도 하고.
산책도 하고.
점심시간이라 도시락 드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로열 보타닉 가든은 1816년부터 조성된 시드니 내의 가장 큰 공원입니다.
200여 년의 역사답게 웅장한 거목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 새는 아이비스 (Ibis)라는 새인데 일명 쓰레기통 새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이 곳은 시내에서 들어오는 보타닉 가든 입구입니다.
유명하기도 하고 여러 볼거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시티의 일상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맛 본 커피입니다.
이 곳은 우리나라 수산시장이나 회센터 같은 느낌의 피시 마켓입니다.
생물들도 팔지만 각국의 여러 먹거리를 팝니다.
우리는 연어 사러 왔다 점심을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해서 바닷가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지만 이날은 비가 온 뒤라 젖어서 야외로 나갈 수가 없었답니다.
공원에 쓰레기통 새가 있다면 이 곳에는 펠리컨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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