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의 기원(로또의 기원, 최초의 복권, 최고 당첨금액,최저당첨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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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권의 기원(로또의 기원, 최초의 복권, 최고 당첨금액,최저당첨금액)

by 셔니74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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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힘드네요. ㅠㅠ

이래 저래 수입은 줄고 나가는 돈은 늘고...

답답한 마음에 어제는 로또 복권을 샀습니다. 기대를 엄청하면서 말이죠.

복권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사람 심리를 정말 제대로 이용한 사업이 아닐는지...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복표를 팔고 제비를 뽑아 맞추면 상금을 주는 게임을 했던 흔적을 고고학자들이 고대 이집트 파라오 유물에서 발견을 했다는데 그것을 복권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연회에 참석한 손님들이 음식값을 지불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추첨을 통해서 상품을 나눠주기도 했고, 로마의 5대 황제 네로는 로마제국의 영속성을 기념하기 위해 추첨 행사를 통해 땅, 노예, 선박 등을 상품으로 나눠 주기도 했습니다.

 

현대 복권의 시초인 1530년 이탈리아에서 발행한 '피렌체 로또'는 최초로 당첨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로또가 복권의 일반적인 고유명사로 사용되었고 이탈리아어로 행운이라는 뜻입니다.

프랑스에서는 1539 년 국왕 프란시스 1세가 국가재정의 조달을 위해,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1세가 항구 재개발 및 프랑스와의 전쟁 경비 마련을 위해 1556 년 처음으로 복권제도를 도입했고,

미국은 1612년에 처음 도입이 되었는데 영국인이 미 대륙으로 이주한 후 제임스타운의 건설비용을 위해 복권을 발행했다고 합니다.

 

동양에서는 중국의 진나라에서 키노라는 복권게임이 시행되면서 복권이 처음 시작됐는데, 그 기금은 국방비와 만리장성의 건립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후기에 유행한 산통계를 복권의 시초로 보고 있는데 각 계원의 이름을 적은 알을 넣고 흔들어서 빠져나온 알의 계원이 당첨이 되는 형식입니다.  지금의 로또 추첨방식과 비슷하네요. 그리고  런던 올림픽 참가경비 마련을 위한 올림픽 후원권이 근대 이후 최초의 복권이라 합니다.

※ 산통계 : 금융을 목적으로 조직한 계의 하나로 계원이 정해진 곗날에 일정한 계전을 내고, 계원의 수효대로 통 속에 계알을 넣고 추첨하여 뽑힌 계원에게 다액의 할증금을 주었다.

 

현대에는 이름도 다양한 온라인 복권, 인쇄식복권, 인터넷복권들이 있습니다. 복권 발행의 수익금은 의료지원, 복지지원, 교육지원, 지방자치 재정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또 궁금한 게 생기죠?

우리나라 로또 복권은 누가 얼마나 수령했는지...

 

1회부터 지난주 952회 까지

누적 1등 당첨자 수는 6,737명, 최고 1등 당첨금액은 40,722,959,400원, 최저 1등 당첨금액은 405,939,950, 평균 1등 당첨금액은 2,038,187,085원이라 하네요.

 

 

솔직히 너무 부럽네요. 당첨되신 분들은 다 어떻게 살고 계신지...

이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도 로또 복권 1등 당첨의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번주 안됐다고 아쉬워하지 말고 다음 주에 희망을 가져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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