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당일치기,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경기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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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주 당일치기,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 경기전 관람 후기

by 셔니74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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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주 한옥마을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79번 시내버스를 타고 한옥마을까지!!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전주 한옥마을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입니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韓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입니다.

천국의 문이 있는 옥상에서 내려다 본 한옥마을

한옥 마을 느껴보기

은행로

은행로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은 한옥마을의 또 다른 명물!

실개천이 깨끗해서 아이들이 물장구치며 걷기도 하더라구요.

은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600년 된 은행나무도 만날 수 있답니다.

 

 

골목골목마다 예쁜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여러 체험관과 전시관들이 있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고 알찬 여행이 되었답니다.

거리마다 한복 입은 선남선녀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한복을 하루 종일 대여하는데 만원으로 생각보다 너무 저렴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 문을 닫은 가게도 많이 보였고 한복 대여비가 싼 것도 그것 때문인 것 같아요.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다 보면 문화 유적지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전주 경기전과 조선 태조 어전을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경기전 입장료는 어른 3000원이었지만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

 

한옥마을의 문화유적지

전주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이 건국되자 태조어진을 모시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태조 어진을 모신 곳을 어용전, 태조진전 등으로 부르다가 1442년(세종 24년)에 경기전이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경기전은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6년(1614년) 11월에 중건되었다. 경기전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 역사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전주 경기전 정전

경기전의 본전으로, 1410년(태종 11)에 지었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기 위하여 지은 세 군데의 전각 중 하나인 경기전은 크게 본전인 정전과 영조대에 따로 지은 조경묘 구역으로 나뉜다. 이 중 정전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타버려 1614년(광해군 6)에 중건하였고 1872년 태조 어진을 새로 모사하여 봉안하면서 크게 보수하였다.

경기전 정전, 정전안의 태조 이성계의 어진

 

어진박물관, 조경묘, 전주사고

 

어정, 예종대왕 태실과 비

어진박물관 내부

어진 봉안행렬

 

어딜 가든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네요.

경기전 정문으로 들어서면 반갑게 맞이해주는 홍살문부터 찰칵

경기전 내부에 정말 고즈넉하고 멋진 공간들이 많았답니다~

한옥과 돌담, 옛 문... 그냥 어디에서 어떻게 찍어도...

오래 간직하고픈 인생 샷을 건지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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