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찬투’ 한반도로 북상, 추석 앞두고 한반도 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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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4호 태풍 ‘찬투’ 한반도로 북상, 추석 앞두고 한반도 물 폭탄

by 셔니74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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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가 위협적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하고 하네요.

 

찬투는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초강력 등급에서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제 14호 태풍 찬투(CHANTHU)  기상청 2021년 09월 12일 16시 00분 발표

동쪽으로 바뀌는 태풍 진로, 제주 부근 남해안으로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태풍의 진로인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면서 태풍이 점점 동쪽,우리나라와 가깝게 올라오고 있다고 해요.

처음에는 중국 상륙이 예상되었고 그후 타이완 상륙으로 진로가 바뀌었지만  타이완에 상륙하는 대신 그 동쪽 해상을 지나겠고 13일(월)~15일(수)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을 직진하듯 올라올 것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15일까지 '최고 500mm' 많은 비

오늘 밤부터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해요.

현재 14호 태풍 '찬투'는 매우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17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중인데, 이번 주 중반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 머문 뒤 주 후반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최대 5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모레부터는 남해안에도 최대 40mm의 비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 비는 점차 확대해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태풍 진로상으로는 제주도 남쪽 먼 해상으로 지나갈 가능성과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할 가능성이 반반”이라며 “중부지방에는 강수량이 많지 않겠지만 추석 연휴 시작 직전까지 제주와 남부지방은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북상하는 태풍 찬투의 이동 속도와 진행 방향에 따라 오늘 밤부터 강수구역과 해상상태에 대한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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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진로는 14일쯤 명확해지겠지만,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철저히  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아무런 피해없이 무사히 잘 지났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를 지나가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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