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두부 요리, 두부 두루치기 (ft. 두부 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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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두부 요리, 두부 두루치기 (ft. 두부 조림) 만들기

by 셔니74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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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뭘 해 먹어야 하나?

주부의 최대 고민!!

주부라는 이름표를 단지도 수년인데 실력은 아직도 새댁.

요령만 늘어서 어떻게든 간단하게만 하려고 하는 저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그만이죠!! ㅎㅎ

 

저 같은 분을 위해서 누구나 아주 빨리, 아주 간단히 하면서 한 끼 잘 먹을 수 있는 요리 아닌 요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두부 두루치기인데요.

저는 집에 재료도 없고 할 때 자주 해 먹는데 나름 괜찮다는 평을 받는답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두부 두루치기 재료

두부 한 모와 각종 채소.

저는 집에 있는 채소가 표고버섯, 양파, 마늘, 고추, 대파가 있어서 준비했어요.

채소는 먹기 편한 대로 썰어 주시면 돼요. 요리는 자기 스타일대로!!

마늘을 특히 좋아해서 그냥 마늘만 골라먹는 딸이 있어서 저는 항상 마늘을 다지지 않고 편으로 썰어서 사용한답니다.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 3, 굴소스 1, 멸치액젓 1, 올리고당 1, 매실청 1, 고춧가루 2, 참기름 1, 후춧가루, 생수

(단위 : 어른 숟가락)

양념장을 만드신 후 간을 꼭 보세요.

집집마다 간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간을 보면서 조절하시면 좋아요.

물을 넣고 졸여야 하기 때문에 살짝 짠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두부 두루치기 만들기

1. 재료 준비 하기

레시피대로 양념장을 준비하고 각종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두부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원하시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양념이 잘 배게 하기 위해서 너무 크지 않게 잘라 준답니다.)

2. 파와 마늘 볶기

식용유에 파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어서 파기름이 자작하면 마늘을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3. 표고버섯과 양념장 절반 넣고 볶기

마늘이 어느 정도 노릇노릇 익어갈 때 표고를 넣고 양념장을 절반 정도 넣어서 볶아주세요.

표고버섯에 간이 잘 배어서 표고버섯만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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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부와 양파를 넣기

표고가 살짝 볶아졌다면 그 위에 잘라 놓은 두부를 가지런히 놓아주고 두부 위에 양파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절반 남은 양념과 생수를 자작하게 부어서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졸여 주시면 됩니다.

5. 대파와 매운 고추 넣고 한소끔 더 끓이기

국물이 어느 정도 졸여졌다면 파와 매운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6. 마지막으로 깨를 살살 뿌려주면 끝!!

 

밥 위에 올려서 쓱쓱 비며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아주 좋아요.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맛은 인정받았답니다.

빈 그릇만큼 엄마를 뿌듯하게 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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