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여름 대표 과일은?

6월 들어  확실히 더 더워진 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데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고 해요.

체중감량시 수분이 부족하면 식욕조절이 어려워지고, 변비·피로감·피부 건조 등이 유발되기 때문인데 특히나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칼로리 관리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합니다.

수분 섭취의 기본은 깨끗한 정수를 마시는 것과 함께 과일을 잘 이용하면 좋은데요.

여름철 수분이 많은 과일을 제대로 섭취하면 더운 여름날 생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높여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새콤달콤한 맛도 우리 몸에 활력을 더하기 때문이에요.

여름철 대표 과일들은 대부분 수분이 많다고 하는데 수박은 92%, 멜론은 90%, 복숭아는 89%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박

특히 여름 하면 떠오르는 수박은  많은 분들이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과일인데,

100g 당 30㎉ 수준으로 달콤한 맛에 비해 열량이 무척 낮아 체중관리 중에도 섭취 부담이 적기 때문이에요.

 

수박에는 특히 식이섬유뿐 아니라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단련하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서 다이어터들이 체중감량 중 일부러 찾아 먹는 영양제 성분 중 하나로도 꼽힌다고 해요.

무엇보다 과육의 90% 이상이 수분이다 보니 이뇨작용을 활발히 만들어 노폐물 배출에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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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수박과 함께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름과일 멜론은 보통 열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의외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에요.

멜론의 열량은 100g 당 38㎉ 수준이고,  90%의 수분함량으로 변비 예방·노폐물 배출 등을 돕는다고 합니다.

멜론을 섭취하려는 다이어터가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높은 칼륨 함량인데 이는 평소 아랫배, 허벅지 부종, 얼굴 등의 부종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성분이라고 해요.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데 유리한 영양소라서 전날 짠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다면 멜론을 먹어 칼륨을 보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멜론은 주식으로 먹기에는 다소 탄수화물·당분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열량이 낮아도 과도한 당분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고,

멜론을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후 디저트로 먹는 대신, 한 끼 식사를 샐러드로 대체할 때 멜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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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또 다른 여름과일인 복숭아도 똑똑하게 섭취하면 다이어터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데요.

복숭아는 더위가 시작되며 땀을 많이 흘려 손실된 무기질 보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복숭아에는 유기산, 비타민A·C, 펙틴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손실된 무기질을 보충해주는데, 이 가운데 펙틴 성분은 장내 운동을 활발히 만들어 변비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특히 복숭아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이 중에서도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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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세끼 전부 과일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영양 불균형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면서 하루 중 건강간식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운동 후 수박, 멜론, 복숭아 등을 섭취하면 피로물질을 낮은 열량으로 지울 수 있고, 운동 후 흘린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021.06.16 - [건강] - 수박, 수박껍질의 효능과 수박껍질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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