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음식 4가지
본문 바로가기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음식 4가지

by 셔니74 2022. 9. 13.
728x90
반응형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는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울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면역력에 장 내 환경이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르면서 프리바이오틱스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도 프리바이오틱스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냉장고 속 프리바이오틱스 음식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돼지감자

프리바이오틱스란?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으로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이다.

장 내 세균 중 유익한 유산균 등을 증식하여 소화관의 환경을 개선하며, 장의 연동운동과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프리바이오틱스를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냉장고 속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은?

 

1. 콩

 

콩에는 라피노스와 스타키오스 등 올리고당이 풍부하다.

인체의 소화효소에 의해 잘 분해가 되지 않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바로 대장까지 도달하는 기특한 올리고당이다.

특히 인체에 유익한 젖산균인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할 수 있다.

비피더스균을 직접 섭취하면 소화관을 거치면서 위산, 소화효소, 담즙산에 노출되어 사멸할 가능성이 높아 비피더스의 먹이가 되는 콩의 올리고당을 섭취하는 것이 장내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 대학에서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식사와 함께 하루 2회 대두 올리고당과 동결 견조한 비피더스균을 3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장내 전체 균총에서 비피더스균의 비중이 2.3배 증가했다. 

 

300x250

 

2. 돼지감자

 

돼지감자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다.

이눌린은 혈당 조절을 돕는 역할뿐만 아니라 대장까지 이동하여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에 도움이 된다.

돼지감자를 말려서 먹으면 최대 75%의 이눌린을 섭취할 수 있다.

단, 이눌린은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양파

 

돼지감자에 있는 이눌린 성분이 양파에도 풍부하다.

양파에는 5~8%의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는데, 생양파뿐만 아니라 익혀서 먹어도 이눌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이눌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량 조절에도 영향을 끼쳐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혈당조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당근

 

당근에는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이 풍부하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에서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A로 바꾸고, 나머지는 베타카로틴 상태로 남아 저장된다.

베타카로틴에서 전환된 비타민A는 시력, 세포 성장 및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와 점액을 건강하게 하여 면역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자 암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반응형

 

5.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발효식품 등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양배추, 고구마, 미역, 샐러리, 부추, 치커리, 바나나 등에 많다.

 

또 프리바이오틱스는 분말로도 쉽게 섭취가 가능하나 과다 섭취 시 설사,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3〜8g 복용이 적당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