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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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by 셔니74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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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알아보고 싶은 내용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인데요.

 

우리 애가 예민한 아이라 특별한 일이 있는 날은 항상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요즘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중이라 그런지

배 아픈 날이 잦아서 걱정이 되네요.

저는 아침밥을 꼭 챙겨 먹여 보내는데 배 아플까 봐 잘 안 먹으려 해서 또 걱정이 되고요.

이런 경험들이 있으실 것 같아 같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 배가 사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변을 보면 편해집니다.
  • 배변을 한 후에도 계속 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있거나, 자주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몇 개월에서 몇 년씩 중상이 계속되나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습니다.
  •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래 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습니다.
  • 가스, 점액성의 대변이 나옵니다.
  • 갑작스럽게 설사가 나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일이 잦습니다.
  • 복부팽만,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하는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장의 운동장애, 장 감각의 과민반응
  • 음식; 기름진 음식, 술, 카페
  • 스트레스
  • 유전적 요인
  • 배출되지 못한 가스에 의한 복부팽만
  • 생리 등과 같은 호르몬 변화
  • 특정한 약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성 장애이므로 만성으로 지속되면서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고 생명에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은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대장 내시경 또는 대장 촬영을 통해 대장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1) 항문으로 피가 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2) 대장암에 걸렸던 가족력이 있다.
3) 체중감소가 있다.
4) 현재 나이가 50세 이상이다.
5)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 식사 요법
- 항상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합니다.
-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보리밥, 옥수수, 잎이나 줄기가 많은 채소류)을 먹습니다.
- 기름기가 적은 음식과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 카페인이 많은 음식(커피, 홍차, 콜라), 알코올은 마시지 않습니다.
-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는 유제품 (치즈, 우유)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배의 니코틴이 증상을 더 심하게 하므로 금연합니다.
-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에는 콩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 해결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스트레스를 되도록
받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여러 가지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 치료
심한 복통이나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약물치료를 하여 장의 운동을 정상화시키는 치료인데요.

약물치료로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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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고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도 전혀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도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에요.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니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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