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색 컬러 푸드로 몸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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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색 컬러 푸드로 몸 건강 챙기세요~~~

by 셔니74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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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색깔의 천연 식품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런 천연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분류하여 '컬러푸드'라고 부릅니다.

빨강, 노랑, 초록, 보라, 검정, 흰색 등의 색깔은 식품의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에 의한 것인데 이 성분은 색뿐만 아니라 고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고유 색상에 따라 함유하고 있는 성분에 차이가 있어 각자 두드러지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색상별 식품의 특성을 알고 있으면 나에게 맞는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오감만족 5색 푸드와 색깔 별 주요 효능들을 알아볼게요!!

퍼플&블랙푸드

보라와 검은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에 의한 것인데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입니다.

이 색의 과일과 채소들은 피를 맑게 해 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며 정상적인 혈압 유지, 암 발생 위험률 감소, 요로 건강, 기억력 향상,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대표 식품으로는 포도, 블루베리, 적색 양배추, 가지, 블랙베리, 자색 고구마, 검정콩, 검정쌀, 검정깨 등이 있습니다.

화이트 푸드

흰색 과일과 채소에는 안토잔틴이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에 의한 것으로 뿌리 식품에 많습니다.

이 식품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며 몸속 유해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며 암 발병 위험률을 낮춰 줍니다.

마늘에 많이 들어 있는 알리신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고, 양파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 식품으로는 바나나, 양파, 무, 마늘, 도라지, 배, 생강, 콩나물, 양배추, 버섯, 더덕 등이 있습니다.

레드 푸드

빨간색의 과일과 채소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암 효과, 면역력 증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진행시키는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로서 작용합니다.

또한 빨간색 과일과 채소에는 염증 반응을 억제시키고 항산화 작용이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와 엽산도 풍부합니다. 그리고 석류, 딸기에 함유된 엘리그산은 DNA 손상을 감소시키고 전립선암과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토마토, 딸기, 수박, 사과, 석류, 팥, 대추, 오미자, 파프리카, 복분자, 딸기, 고추, 비트, 구아바, 크랜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이 있습니다.

옐로 푸드

노란색 과일과 채소들은 카로티노이드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암 효과와 항산화 작용, 노화 예방 효과가 있어 특히,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때 비타민A는 시각과 면역기능뿐 만 아니라 피부와 뼈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란색 과일과 채소들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 외에도 비타민 C, 오메가 3 지방산, 엽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파인애플, 감귤, 오렌지, 감, 단호박, 망고, 옥수수, 고구마, 당근, 귤, 밤, 살구 등이 있습니다.

그린  푸드

초록색 채소들은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클로로필(Chlorophill)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채소들 중 짙푸른 녹색 잎채소, 피스타치오, 콩류, 오이, 샐러리와 같은 식품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고, 브로콜리와 케일,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DNA 손상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인돌 성분이 있습니다. 뽀빠이의 음식인 시금치에는 엽산, 비타민K, 칼륨,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청포도, 키위, 매실, 녹차, 오이, 부추, 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매생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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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 치료

고유의 파장을 지닌 색깔이 인간의 심신에 미치는 영향을 이용하는 것이 색채 치료인데요.

요즘은 색채 치료가 식품은 물론 제약, 패션, 인테리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어요.

검은색 식품을 비롯해 녹색, 주황, 빨강 등의 다양한 색깔의 식품을 먹는 게 건강에 좋다는 컬러푸드도 색채 치료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현대 의학 분야에서도 색채를 이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질병을 치료하는 등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색채 치료는

오래전부터 고대 이집트와 중국, 인도 등지에서 이용되었고, 우리 조상들도 예부터 색채를 활용해 왔어요.

고사를 지낼 때 팥고물을 묻힌 시루떡을 하거나 동지팥죽을 쑤어 먹은 것은 양의 기운을 발산하는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도 전통적으로 색채 치료의 개념이 사용되었는데요.

음양오행 사상은 목, 화, 토, 금, 수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는 것으로 신체의 각 부위 역시 음양오행에 따라 좋은 색이 달라진다고 해요.
오행에서 목에 해당하는 간에는 초록색이 좋고, 화에 속하는 심장에는 붉은색, 토에 해당하는 위장에는 노란색, 금에 해당하는 폐와 대장에는 흰색, 수에 해당하는 신장과 방광에는 검은색이 좋은 것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한약재를 처방할 때도 이 개념이 응용되는데 심장이 안 좋으면 주사 같은 붉은색의 약재가 들어가고, 간 기능이 나쁘면 인진쑥 같은 초록색 약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과대학 연구팀은 색채에 따라 약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정신병 치료약에 다른 색을 입혀 임상 시험을 한 결과,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하는데

빨강이나 노랑 등 긴 파장의 색으로 코팅된 알약은 오히려 흥분하게 만드는 반면, 파란색이나 녹색 등 짧은 파장의 색으로 코팅된 알약은 진정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노란색은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으로 운동신경을 활성화시키고 특히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만드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절염 치료제에 노란색을 자주 사용한다고 하네요.

노란색과 빨간색을 합해 만들어지는 주황색은 소화, 식욕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색이므로 소화제를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알록달록한 컬러푸드로 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몸 건강도 챙겨보세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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