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와 위드 코로나 올 해 안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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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는 코로나 치료제와 위드 코로나 올 해 안에 가능할까?

by 셔니74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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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다들 무사히 보내셨나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2달 넘게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런 확산세에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 검토 시점을 10월 말로 예측한다고 밝혔고

이번 6번째 코로나 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의 70% 이상이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였고 그 시기는 2차 접종이 완료되는 11월 말쯤이 적당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수본에서도 발표했네요.

 

인도발 델타 변이, 뮤 등 다양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치료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이제는 코로나의 종식을 기대하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내년쯤에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도입된다고 하니 지금보다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기도 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올해 안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허가를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도 내년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도입될 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뉴스에 따르면 화이자와 머크가 각각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개시했고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는 독감 치료제로 잘 알려진 타미플루와 같이 먹는 약의 형태로 만들어져서 복용의 편의성과 치료효과 등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 머크(MSD)

현재 가장 빠른 임상이 진행 중인 곳은 머크다.

머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후보물질인 ‘몰누피라비르’ 감염 예방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머크는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10월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머크가 개발하는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리보핵산(RNA)에 삽입돼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에 붙어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막지만, 몰누피라비르는 바이러스가 몸에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2) 화이자

화이자는 경구용 치료제 후보 물질인 ‘PF-07321332’의 임상 2·3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임상은 코로나19에 확진이 됐으나 병원에 입원하진 않았으며 중증 위험이 없는 성인 환자 1140명 대상으로 추진한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성인 중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 질환으로 중증 질환으로의 위험이 큰 환자들을 대상으로 PF-07321332 임상을 지난 7월 시작했다. 이 임상의 중간 결과는 다음 달쯤 나올 예정이다.

 

화이자는 올해 4분기 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또 미국 바이오 기업 아테아파마수티컬스가 스위스 로슈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는 지난 4월 임상 3상에 돌입해, 허가를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 

우리나라 정부 역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도입을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1만 8000만 명분의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도 2만 명분 등 총 3만 8000여 명분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차 추경안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예산 중 168억 원을 경구용 치료제 투입에 배정했다. 내년도 예산에는 경구용 치료제를 포함해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예산으로 417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가 선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경구용 치료제는 몰누피라비르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등 5곳의 제약사들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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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보다는 백신 접종을 늘리는 등의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 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신규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전략입니다.
즉 코로나 19를 사회적으로 중대한 질병으로 취급하기보다는 감기와 같은 일상적인 질병으로 여기겠다는 뜻이에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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