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어깨 통증 오십견, 어깨 아프면 무조건 오십견?
본문 바로가기
건강

중년의 어깨 통증 오십견, 어깨 아프면 무조건 오십견?

by 셔니74 2021. 9. 13.
728x90
반응형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심한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어깨가 아픈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 좀 지나면 괜찮아져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단순 염증이나 근육통이 아닌 어깨질환이 원인인 경우 방치하면 병을 키우게 되는데 

어깨는 다른 관절 부위보다 통증이 심하고 만성화되기 쉽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오십견은 가장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인데요.

50대 즈음 앓고 지나간다고 오십견이란 이름이 붙여졌지만 최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20~30대가 늘면서 삼십견이란 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염증으로 인해 어깨가 뻣뻣해져, 어깨 통증과 어깨 관절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동결견이라고도 해요. 주로 50대에 발생하여 ‘오십견’이라고 하지만,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50대 이전 또는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요.

오십견의 주요 증상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어깨 관절의 통증과 관절 운동 범위 감소한다는 것이에요.

 

초기에는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답니다.

특히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뒷짐을 지는 경우 통증이 악화되어서  옷을 입고 벗기, 샤워 후 등을 닦기, 용변 후 처리 등 일상생활 동작에서도 통증이나 불편을 느끼게 돼요.

 

통증으로 인한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이 지속되면, 어깨 관절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할 기회가 적어지면서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고, 관절이 굳게 되는데 이 경우 급성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관절 운동범위가 줄어든 채로 유지되어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십견의 진단

오십견은 신체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어요.

오십견의 주요 증상은 어깨 관절 통증과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인데요.  오십견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고,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나면 관절낭이 굳기 때문에 팔을 돌리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타 질환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 두 가지 증상만으로 오십견을 진단할 수는 없으니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이 중요해요.

오십견의 치료

1. 약 복용 : 질환 부위의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2. 물리치료 : 관절 주변 조직의 혈류를 개선시켜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어요.

3. 비침습 치료(운동) : 스트레칭을 통해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관절 운동 범위를 늘릴 수 있어요.

4. 주사치료 : 염증이 심하여 관절 움직임으로 유발되는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시행하기도 해요.

오십견 치료를 위한 운동법

오십견이 발생한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어깨 관절을 점진적으로 스트레칭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가락을 벽에 대고 점점 위로 올라가게 하는 스트레칭, 막대나 수건을 이용한 어깨 관절 스트레칭, 추 운동이나 도르래 운동 등이 대표적인 운동법이에요. 또한, 스트레칭 전에 따뜻한 샤워나 찜질을 하면 좀 더 부드럽게 스트레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십견 예방을 위한 습관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에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아요. 어깨 관절에 지속적으로 체중이 실리는 자세나 동작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할 때 : 어깨를 펴고 턱을 뒤로 당겨 귀와 어깨를 일직전상에 둡니다.

잘 때 : 옆으로 누우면 어깨가 눌리고 관절이 틀어지므로 똑바로 자는 게 좋지만 옆으로 주무시는 분들은 어깨에 장시간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거나 보조 베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운전할 때 : 팔을 핸들 위에 올리지 말고 되도록 아래쪽으로 잡는 게 좋아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 두 손을 같이 사용하고 최대한 몸에 붙여서 들도록 해요.

반응형

원인 모를 어깨 통증의 원인이 다 오십견은 아니에요.

어느 날 어깨가 불편해지면 십중팔구 오십견부터 의심하지만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증상은 비슷해도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돼요!!

3대 어깨질환 구분법

1. 어깨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오십견

  • 어깨가 굳어 더 이상 팔을 위로 들어 올리기 어렵다.
  • 거의 모든 방향의 어깨 관절 운동에 지장이 생긴다.

2. 어깨 관절을 둘러싼 힘줄이 망가지는 회전근개파열

  • 통증은 있어도 오십견과 달리 어느 정도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다.
  • 초기에는 통증이 상당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줄어든다.

3. 어깨 힘줄에 석회가 자라나는 석회성건염

  •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 팔 자체를 움직이기 어렵다.
  • X-Ray를 찍으면 해당 부위가 하얗게 보여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어깨 아프면 나이 탓하고 참고 견디지 마세요!!

후유증 없도록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하도록 하세요.

오십견을 피하고 싶다면  평소에 의식적으로 자세부터 바르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평상시의 우리의 습관이 많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