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좋은 케일로 건강 관리 하세요, 케일의 효능과 고르는 법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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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에 더 좋은 케일로 건강 관리 하세요, 케일의 효능과 고르는 법은 팁!!

by 셔니74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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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쌈채소를 몇 가지 사 왔는데 그중에 케일이 있었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엄마가 텃밭에서 케일을 키워서 주스를 매일 만들어 주셨었다.

벌레 먹어 구멍이 송송난 케일을 한 아름 뜯어오셔서 온 가족에게 주스를 먹이셨다.

지금 생각해도 인상이 찌푸려진다.

쓰디쓴 그 주스를 몸에 좋다고 매일 가족들에게 마시게 하셨는데 왜 그리 싫었던지.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몸에 좋다고 하면 챙겨 먹게 되고 쓰디쓴 게 더 몸에 더 좋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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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씨도 케일 주스를 직접 만들어 드신다고 인스타에 올렸었다.

몸에 좋다고 하는 케일, 어떤 채소일까?

이소라 인스타그램

케일은?

지중해가 원산지인 케일은 다양한 영양성분을 갖고 있어 대표적인 슈퍼 푸드로 애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잎이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쌈케일과 마치 도톰하고 튼튼한 겨자잎처럼 잎이 곱슬곱슬한 곱슬케일, 그리고 녹색과 적색을 함께 갖고 마치 상추처럼 겹겹이 자라는 꽃케일 등이 유통된다.
케일은 주로 쌈 채소나 샐러드, 녹즙으로 활용되지만 깻잎 김치처럼 케일 위에 양념장을 발라 먹는 케일 김치나 살짝 데쳐서 나물로, 또는 주스나 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채소류가 그렇듯 케일 역시 가열 시 비타민 등 유용한 영양소가 많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는 좋다.

케일의 영양 및 효능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채소이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항암효과에도 좋으며, 면역력 향상은 물론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니코틴과 같은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케일은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K를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재 중 하나이며, 칼슘과 마그네슘 역시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이 외에 케일에는 수분(89.7%), 탄수화물(4.1%), 단백질(3.5%), 지질 등을 비롯해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 케일 고르는 법과  보관법

케일은 잎이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고, 들어보았을 때 묵직하고, 표면에 반점이 없는 것이 좋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좋지만 쌈이나 샐러드용으로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케일은 병충해에 약해 농약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벌레 먹은 케일은 농약의 영향을 덜 받은 케일일 가능성이 높으니 케일 구매 시 참고하면 좋다.

케일은 잎이 쉽게 시들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 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빠르게 먹어야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케일 손질법

뿌리나 잎에 묻은 이물질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 잎이 큰 주스용 케일로 주스를 만들 때는 잎 대가 억세고 굵어 식감을 나쁘게 할 수 있으므로 잎 부분만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녹즙을 만들 때 식초나 레몬 등을 넣어 함께 갈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익혀서 섭취할 때는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5분 이상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샐러드에 활용할 때는 로메인 상추와 함께 사용하면 케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몸에 좋은 건 입에 쓰다는데 그 대표적인 게 케일이 아닌가 싶어요.

올 겨울 케일 주스로 건강 관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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