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쓱쓱싹싹 비빔밥 생각날 땐 '광주 오얏리 돌솥밥'으로 오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광주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오얏리 돌솥밥인데요.

정말 신기한 게 별거 없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또 찾게 된다는 거예요.

 

이 날은 딸이랑 담양 소쇄원 나들이 갔다가 오랜만에 들렀는데요. 

늦은 점심인데도 손님이 많아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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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확인은 못 해 봤는데 이 집이 돌솥밥 최초 개발의 집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망설임 없이 돌솥밥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면 주전자에 따뜻한 물과 더덕 무침이 나오는데 매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더덕이 입맛을 돋워준답니다.

돌솥밥에 비벼 먹을 무침들인데 짜지도 않고 간이 딱 좋기도 하고,

주문하면 바로 무쳐 주시는 것처럼 숨이 죽지도 않고 재료들이 싱싱해서 씹히는 맛도 좋아요.

김치도 갓 담아서 아삭아삭하고 너무 맛있어서 이 김치만으로도 밥 한 공기는 뚝딱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양념장을 따로 주시는데 이 양념장은 전래 비법으로 배합했다고 하는데 그 노하우를 절대 밝히지 않는다고 해요.

신기하게도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아서 3숟가락은 넣어서 먹었어요.

그리고 이 집의 별미 물김치인데요. 다른 국은 따로 나오지 않고 대신 이 물김치가 나오는데 비빔밥에 시원한 국물이 딱이랍니다.

갓을 넣어 만들어서 색깔도 너무 이쁘고 맛도 좋아서 찾는 사람이 많은지 이 물김치만 따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돌솥밥이에요. 이 돌솥밥은 은행, 표고, 잣, 인삼, 밤 등 16가지 재료를 넣어 지은 밥이라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달걀까지, 너무나 예쁜 밥이지 않나요? ㅎㅎ

오얏리 돌솥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은행, 표고, 잣, 인삼, 밤 등 16가지 엄선된 토속 재료로 직접 지어낸 돌솥밥은

오얏리만이 가지고 있는 전래 비법으로 배합한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오얏리 양념장을 듬뿍 넣어

100% 천연 조미료와 최상급 젓갈만을 사용하여 무친 겉절이와 패소를 함께 먹으면 맛이 더 좋답니다.

비빔밥이 만원이라고 하면 살짝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먹어보면 만족하게 되는 한 끼랍니다.

신선한 식재료에 천연 조미료, 건강까지 생각한 돌솥밥까지!!

별거 없어 보이지만 정말로 특별한 밥상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