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지방 빼는 법, 내장지방은 줄이고 갈색지방은 늘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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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하게 지방 빼는 법, 내장지방은 줄이고 갈색지방은 늘리는 법.

by 셔니74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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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라는 것은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건강한 BMI 표준치는 22이며, BMI가 25를 초과하면 비만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요.

과도한 체중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무릎과 허리, 관절에도 큰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여러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보기 좋은 외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내장지방은 빼고, 체지방을 태워주는 갈색지방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살이 찌는 원인을 잡으려면 지방맛을 알아야 한다?

살이 찌는 원인은 나이, 유전, 생활습관 등 다양한데요.

지방맛을 느끼느냐 느끼지 못하느냐에 따라 살이 더 찔 수도 있고 덜 찔 수도 있다고 해요.

짠맛도 개인에 따라 느끼는 차이가 다른 것처럼 지방맛도 마찬가지인데, 지방맛에 민감도가 둔한 사람은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하여 결국 과체중 비만에 이르게 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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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맛도 탄수화물처럼 중독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쾌락을 전달하는 뇌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이 활성화되면서 더욱 많은 지방을 원하게 되고 지방맛의 중독이 된다고 합니다.

지방 종류

대표적인 지방맛은 고소한 맛과 기름진 맛인데, 지방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①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동물성 기름에 함유된 포화지방

②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생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

③ 가공 식품에 사용하는 마가린이나 쇼트닝 등에 함유된 트랜스 지방

지방맛 중독 테스트

우유를 통해서 지방맛 중독 테스트를 할 수 있는데요. 무지방, 저지방, 일반 우유를 마셔보고 구별할 수 있다면 지방 중독이 아니지만, 일반 우유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면 지방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내장지방 없애는 법

1. 후추

후추에 들어 있는 피페린 성분은 지방세포의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우리 몸속 노폐물이나 지방 덩어리가 뭉친 담을 해독하고 삭이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장의 운동을 빠르게 하므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후추 차 끓이기 》

후추 차는 통후추와 물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데요. 통후추 20알을 프라이팬에 넣고 바짝 볶아준 후, 잘 볶은 후추를 물 500ml에 넣고 끓여 주면 됩니다.

2. 시서스

포도과의 덩굴 식물인 시서스는 열대 아시아 지방이나 아라비아,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덩굴과 식물로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어느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방이 몸에 흡수되려면 소장에서 지방을 흡수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효소가 필요한데요. 그것이 췌장에서 분비가 되는 리파아제라고 합니다.

이 리파아제가 활성되지 못하도록 막아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을 배출해주는 성분이 시서스의 퀘르세틴과 아소람네틴이라고 합니다.

 

시서스는 야생식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에서 안전성이 인정된 원료의 제품을 섭취해야 하며, 영유아나 임산부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과다 섭취를 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은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갈색 지방 늘리는 법

우리 몸에는 색깔과 세포인 미토콘드리아의 구성 성분에 따라 3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다고 해요.

① 백색 지방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 팔뚝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비만의 원인으로 알고 있는 지방이 바로 백색지방입니다.

백색지방은 우리가 음식을 먹었을 때 포도당과 지방산이 우리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아 세포에 쌓이는 지방입니다.

과다하게 쌓이면 살이 찌고 비만과 당뇨병 등을 유발합니다.

 

② 갈색지방

백색 지방과는 반대로 스스로 열을 내어 몸에 쌓인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고마운 지방이 바로 갈색지방.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체중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몸에 아주 적은 양이 분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성인의 약 8%만이 갈색지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③ 베이지색 지방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의 중간단계인 베이지색 지방.

평소에는 백색지방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활성화시키면 갈색지방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베이지색 지방을 갈색 지방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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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력운동

베이지색 지방은 이리신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갈색지방으로 바뀌는데요.

이리신 호르몬은 근육을 자극하면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줍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고강도로  하는 것보다 장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을 할 때 더 많이 분비가 되므로 40분 이상 천천히 중강도로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멜라토닌

갈색지방을 자극하는 또 다른 호르몬이 바로 멜라토닌입니다.

멜라토닌은 잠을 충분히 자고 인공 빛이 아닌 햇볕을 많이 쬘 때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멜라토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밤에 잘 때는 모든 불을 차단하고 가능한 한 어둡게 하고 숙면을 취해야 하며, 낮에는 하루 15분 이상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햇볕을 쬐어 멜라토닌을 활성화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3. 서늘한 온도

겨울은 갈색지방을 늘리는 황금기라 할 수 있어요.

갈색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세포들이 기온이 낮고 체온이 낮아지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덥지 않게 실내온도를 15도 이하고 하여 몸을 약간 서늘하고 춥게 하면 갈색지방이 늘어납니다.

 

4. 식습관

식습관을 통해서도 갈색지방을 늘릴 수도 있는데요.

바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캡시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고추, 강황, 마늘 등에는 이러한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신경계에 신호를 줘서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갈색지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 역시 갈색지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과껍질에 풍부한 우르솔산 성분은 근육의 양을 올려주고 갈색지방을 늘려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 3와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역시 갈색지방을 활성화하는 데 영향을 끼칩니다.

5. 지압법

아주 적은 양이긴 하지만 갈색지방은 우리 몸 중 목 주변과 견갑골, 쇄골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데요.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지압법이 있습니다.

먼저 어깨와 등 근육 삼각형 지접을 중심으로 천종혈과 쇄골 아래 움푹 들어간 운문혈을 조금 아픈 정도로 눌러주면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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