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화식물, 실내 공기 정화식물

 

요즘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 수치 확인이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바깥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또한 안심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실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고

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기능성 식물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실내공기 정화식물은 각종 오염물질, 유해물질 정화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실내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식물입니다.

 

거실이나 사무실 등의 공기정화에 필수적인 식물이라 할 수 있는데

실내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고,

 

1.8m 높이의 아레카야자가 하루 동안 내뿜는

수분의 양은 1L 정도로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유해성 물질 및 전자파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TV, 컴퓨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이 많은 거실에 두면 좋습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가장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식물로

병해충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습니다.

 

실내 관엽 식물 중 일산화탄소 제거 기능이 우수하여

주방의 기능성 식물로 알려진 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잘 적응하며,

공기 정화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수경 재배가 가능하고,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에는 충분히 빛을 받게 하면서 물은 적게 주어야 합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을 30배 이상 생성하기 때문에

실내공기 정화에 탁월하며

 

관리가 어렵지 않아 키우기 쉽습니다.

 

잎이 두껍고 질긴 열대 관엽 식물로

새집에서 나오는 107가지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준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너무 춥지 않게 키워야 한다.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습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욕실에 두어도 잘 죽지 않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물로

관리가 쉽고 적응력이 좋아

누구나 쉽게 키우면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투키

스투키는 잎이 원통형이며,

1m까지도 자라며,

잎이 길쭉하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밤에 산소와 음이온을 방출해 주고 

실내 화학물질을 제거해 주는데

그 효과가 산세베리아 3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어 TV 옆에 두면 좋습니다.

 

물은 2주~1달 간격으로

한 번 줄 때 충분한 양을 주면 되고

열대식물이므로 15도 이상에서 키워야 합니다.

 

미세먼지도 제거하고

인테리어에도 손색없는 공기 정화 식물

효과가 있을까?

 

거실 면적당 화분 3~5개 정도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2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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