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 때 냉찜질...? 온찜질...? 올바른 찜질 방법 선택하기

발목을 접질렸을 때, 허리를 삐끗했을 때 집에서 찜질을 하려는데

온찜질을 해야 하는지 냉찜질을 해야 하는지 고민한 적 없으신가요?

 

상황에 맞는 찜질 방법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가운 찜질은 찜질 부위의 혈류량을 떨어뜨려 출혈을 억제하고 저온 효과로 염증이나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 일시적으로 뇌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근육, 관절, 인대 등의 통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 완화와 더불어 근육 이완, 관절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발이나 손목이 삐었을 때 부상으로 인해 다친 부위에 열이 오르거나 부기가 있을 때 수술 후 통증 또는 급성 통증이 있을 때 출혈이 많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요통이나 어깨 결림 만성 통증 근육이 뭉쳤거나 운동 후 근육통 디스크, 손목 터널증후군, 오십견, 관절염
얼음이나 아이스 팩을 수건으로 감싸 원을 그리듯 문질러 준다. 종이컵에 물을 얼려 찜질에 사용할 수 있다. 너무 오래 할 경우 오히려 동상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7~10분 정도가 적당하며, 30~60분 이후 다시 하는 게 좋다.	적합한 온도는 어떤 종류의 찜질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핫팩은 대개 75도 정도 가열한 뒤 수건으로 싸서 아픈 부위에 대는 게 좋다. 수건을 적셔 전자레인지에 돌려 뜨겁게 만든 후 사용해도 됩니다. 온찜질 시간은 20~30분이 적당하다.
냉찜질이 출혈에 좋긴 하지만 상처가 찢어져 개방되어 있는 경우에 적용할 경우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되어 오히려 조직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 장애가 있거나 레이노씨병, 겨울철 찬바람 알러지 반응이나 과민성 반응을 보이는 분들, 눈밑 떨림이 있는 분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말초 순환자애가 있기 때문에 감각이 더뎌지고 뜨거운 걸 잘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경우 뜨거운 찜질 시 부기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통풍 환자의 경우는 냉찜질 온찜질 모두 좋지 않으니 찜질이 필요할 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찜질을 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발목 삐었을 때 초기엔 냉찜질, 부기 가라앉으면 온찜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