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식품 화분!! 화분의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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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완전 식품 화분!! 화분의 효능과 부작용

by 셔니74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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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개체 수가 격감하고 있는 꿀벌을 보존하기 위해 세계 벌의 날을 제정했다.
지난 5월 20일은 생태계에서 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이 정한 ‘세계 벌의 날’이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몸에 페로몬을 바르고 벌을 유인해 18분간 벌에 뒤덮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찮은 존재로 여겼던 벌의 소중함을 환기하기 위한 행사였다.


문제는 벌이 사라지면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에 막대한 지장이 생긴다는 점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작물의 70%가량이 벌에 의존한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의 발언으로 알려진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 멸망한다”는 경고가 새삼 피부에 와닿는다.

꿀 벌들이 줄어들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꿀과 화분의 수확량 또한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화분의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꽃의 생명력이 농축된 꽃가루 화분.


화분은 벌들이 꽃에서 꿀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꽃가루와 벌의 침이 섞이면서 뭉쳐진 것을 화분 주머니
에 담은 것으로 어린 벌들의 먹이가 되고 로얄제리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꿀과 화분을 의학적 치료에 사용하였다.
또한 옛날부터 화분과 꿀을 건강과 젊음을 유지해 주는 명약으로 애용해 왔다고 한다.

화분은 꿀벌의 먹이로서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화분의 작은 입자 속에는 생명 유지와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벌꿀보다 50~400배가량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서 불로장생의 상징이며 신의 음식으로도 불립니다.

화분의 성분

화분의 주요 성분은 탄수화물 0.1~22%, 환원당 0.1~19%, 단백질 7~35%, 아미노산 10%, 수분 3~4%
등이다.
유효성분으로 비타민 A, 비타민 B군, 비타민C, 비타민 P(루틴) 등과 무기질로 칼슘, 칼륨, 인, 구리, 마그네슘,
철, 규소, 망간, 유황 등이 함유되어 있다.

 

화분의 효능

옛날부터 화분은 미용, 강장, 장수식품으로 알려졌으며, 고대 이집트의 절세미인 클레오파트라 여왕도
미용과 강장을 목적으로 화분을 애용하였다고 한다.

화분의 기능성으로 화분에 17mg/g 정도 함유되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모세혈관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화분에 함유된 각종 필수 영양소는 대사작용에 의하여 강장 작용을 하며 허약체질을 보강해 준다.
또한 생체의 기본적 생리 기능을 강화하며 자연치유력을 길러준다.

민간요법으로 상처 · 궤양 치료, 살균 작용, 호흡기 질환 개선, 소화 · 흡수 촉진, 장기능 조절, 근육의 활력,
신장 · 방광 질환 개선, 회춘 등에 쓰였다.

화분에 함유되어 있는 항 빈혈 인자는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신속한 증가에 의하여 빈혈 치료에
도움이 된다.

화분은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신진대사 기능에 활력을 주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유아기 어린이들의 식욕을 증진시키고 음식물의 소화 · 흡수를 촉진시키므로 유아의 성장 · 발육에
효과가 있다.

화분의 부작용

처음 섭취 시 두통이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이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점차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목이 가렵거나,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꽃가루와
벌침 등의 화분 부작용으로 알레르기가 나타난다면 양을 조금씩 늘리는 방법이 있으나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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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먹는 법

하루에 2~3회 한 수저씩 물과 함께 섭취
기호에 따라 샐러드와 같이 섭취
요거트 및 우유,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
미숫가루 및 선식과 함께 섭취
벌꿀과 1: 1 비율로 섞어서 섭취

화분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입 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먹기 편한 방법을 찾아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분 보관법

다양한 색상의 알갱이는 다양한 식물로부터 채취된 꽃가루라는 의미로 여러 곳에서 자라난 식물들의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화분

채취한 그대로의 화분을 급속 냉동시킨 화분으로 건조 화분보다 부드러워 먹기에 편합니다.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건조화분

채취한 후 건조 단계를 거친 화분으로 입안에 넣었을 때 생화분보다 딱딱하지만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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