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야식 끊기, 입이 심심할 때 식욕 참는 법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하고, 먹는 거 조절하는 것도 힘들지만 야식을 끊는 것도 힘든 일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한 순간만 잘 참으면 되는데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이틀에 한 번 치팅데이 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ㅎㅎ

 

오늘은 힘들게 다이어트하고 계실 분들을 위하여 순간의 식욕을 참을 수 있는 초간단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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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식욕 참는 법

1. 이마 두드리기

검지로 30초간 이마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행동만으로도 식욕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의 한 병원이 고도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확인한 내용인데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리게 하고, 그 상태에서 식욕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4가지 동작을 하게 했는데,

검지로 이마 두드리기, 귀 두드리기, 발끝 두드리기, 그리고 가만히 벽을 바라보기였다고 해요.

이 4가지 동작을 한 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얼마나 선명하게 떠오르는지를 비교해 봤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이마 두드리기가 다른 동작에 비해 10%까지 식욕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마를 두드림으로써 식욕을 비롯한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을 자극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합니다

 

두 눈썹 사이에 있는 인당혈은 두통, 비염, 안구질환을 치료하는 혈자리라고 하는데, 불면증과 우울증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정서적으로 편안해지고 충동이 억제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2.  물 마시기

우리 몸은 목이 마르면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요.

물과 음식물은 전혀 다른 것인데 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일까요?

우리 뇌가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것인데, 이러한 증상은 특히 물을 잘 마시지 않아서 만성탈수가 있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수분이 1~2% 정도만 부족해서 정상 범위에서 약간 벗어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여기에 몸이 적응해 버리는 만성탈수 증상이 일어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뇌가 목이 마르다고 신호를 보내지 못하고 그 저 몸에 무언가 부족하다고만 착각을 하고 음식을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입이 심심하거나 야식이 당긴다 싶을 때는 일단 물 한 잔을 천천히 마셔 보세요.

단, 음료수나 차, 약재 우린 물처럼 조금이라도 맛이 느껴지는 것은 권하지 않는데 이러한 맛이 더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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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78 호흡법

식욕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연관이 깊은데요.

세로토닌이 식욕억제 신호를 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 식욕도 강해질 수밖에 없는데,

일시적으로 세로토닌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장 나갈 상황이 아니거나 밤인 경우에는 명상이나 호흡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미국 대체요법 전문가가 개발한 478 호흡법은 불면증 환자에게 권장하는데요.

생각을 비우면서 심호흡을 하게 해서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어요.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후,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쉬는 호흡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간식 생각이 점점 멀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4. 입맛이 떨어지는 향

다이어트를 할 때 삼겹살이나 치킨 같은 맛있는 음식의 냄새를 맡으면 정말 먹고 싶은데 이렇게 냄새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면

반대로 냄새만으로도 식욕을 저하시킬 수 있겠죠.

입맛이 뚝 떨어지는 향으로 악취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신경을 안정시키는 향인 페퍼민트, 로즈마리, 큐민, 파슬리 같은 향이 식욕을 억제한다고 해요.

이러한 에센셜 오일이 없다면 나무향이 나는 향수인 샌들우드. 시더우드 같은 것을 뿌려주면 식욕저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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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야식 생각은 이마 두드리기로 물리쳐 보는 건 어떨까요?

다이어트 이번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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