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99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전남 장성 백양사 단풍구경 같이 해요. 저도 드디어 단풍 구경을 다녀왔어요. 비가 와서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지금 아니면 못 볼 것 같아 후딱 다녀왔답니다. 가는 내내 장대비가 내려서 단풍을 차 안에서만 보고 오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착 때쯤에는 보슬비로 바뀌어서 걸을 수 있었어요. 비 오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는 풍경이지않나요? 오늘 저의 목적지는 바로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백양사라는 곳이에요. 백양사는요. 백양사는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 스님이 창건한 고찰로 호남 불교의 요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백두대간이 남으로 치달려와 장성지역으로 뻗어 내려온 백암산 자락에 있으며, 예로부터 백암사, 정토사 등의 이름으로도 불러왔다. 경내에는 보.. 2021. 11. 9. 담양 가볼만한 곳, 담양 관방제림에서 산책하고 왔어요. 지난 주말 결혼식에 갔다가 날씨도 너무 좋고 오래간만에 외출이라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담양 관방제림에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산책도 하면서 가을을 한껏 만끽하고 왔답니다. 관방제림은 약 1.6Km 정도 되는데 경치도 좋고 운치도 있어서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바로 맞은편이 담양의 유명한 죽녹원이라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해요. 담양 관방제림 소개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나무, 벚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그 둘레가 1m 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의 수령은 최고 300년이 된다.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조선 인조 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府使 成以性.. 2021. 10. 28. 전남 담양 가볼만한 곳, 담양 슬로시티,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마을 오늘 제가 소개하고 싶은 곳은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에 있는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이에요. 창평은 국밥거리가 있을 만큼 국밥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인데요. 여러 국밥 집이 있지만 다들 자기만의 맛집은 따로 있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의 최애 창평국밥집도 소개할게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가 이 국밥거리를 찾은 날이 진짜 장날이었는데요. 주부로써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이것저것 장을 보고 왔답니다. 시골 시장이라 그런지 인심도 좋고 싱싱하고 가격도 싸서 다 사고 싶었지만 참았답니다. 창평 장날은 오일장으로 5일, 10일이 장날이니 참고해 주세요. 평소 같았으면 점심만 먹고 집에 돌아왔겠지만 이 날은 비도 그치고 걷기 좋은 날이라 창평시장 건너편에 있는 삼지내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커피 한.. 2021. 10. 12. 전북 순창 가볼만한 곳 ,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다녀왔어요. 순창 하면 생각나는 게 바로 고추장인데요. 채계산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집 가는 길목에 있는 순창 고추장 마을을 방문했답니다.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 전통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난 곳이라고 해요. 순창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아미산 자락에 있는 순창읍 백산리 일대에 모아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형성시켜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순창 고추장 마을 소개 위 치 : 전북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일대 마을규모 : 84,404㎡, 32개 업체 운영(2019년 4월 기준) 주요 시설 :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 장류체험관, 발효소스 토굴, 순창군 로컬푸드 직판장, 농산.. 2021. 10. 11. 전라북도 순창 가볼만한 곳, 고추장 마을 순창의 채계산 출렁다리 즐거운 연휴 즐기고 계신가요? 이런 날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짧고 굵은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에게' 하고 비웃으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나름의 익스트림 여행이었네요.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지금 생각해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경험이었답니다. 제가 오늘 다녀온 곳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채계산인데요. 이곳의 출렁다리가 아주 유명하더라고요. 저 다리가 오늘 제가 도전해야 할 출렁다리랍니다. 후덜덜~~ 채계산 아래에는 농산물 판매장이 있는데 순창의 특산물들과 여러 가지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채계산 소개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 2021. 10. 10. 가고 싶은 여행지, 부여의 "열기구 체험"과 "수륙양용버스투어" 열기구 체험 오늘은 아직 가보지 못한, 꼭 가보고 싶은, 체험해 보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부여의 열기구 체험인데요. 금강변에 맞닿은 기묘한 암벽들, 용을 낚았다는 조롱대,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궁남지 풍경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색 체험이랍니다. 부여의 열기구 체험은 부여의 금강 일대를 실제 열기구로 비행하는 국내 유일한 자유비행 열기구 체험이라고 해요. 주로 일출시간에 맞춰 이륙하기 때문에 떠오르는 해와 동시에 열기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런 색다른 일출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세요? 열기구는 일출 직전에 띄운다고 하는데 바람이 가장 순해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찰나의 순간에 맞춰 하루 딱 20.. 2021. 10. 6. 김선호, 신민아에 “바이칼 호수만큼 좋아해” 사랑 고백, 바이칼 호수는 어디? 요즘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갯마을 차차차인데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 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예요. 우리 집 여자 셋은 김선호의 매력에 푹 빠져 산답니다. 어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인데요. 홍두식(김선호)과 윤혜진(신민아)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지만 윤혜진은 “사귀는 거 며칠만 보류하자”며 그 이유로 지성현(이상이)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홍두식은 “대답을 안 했냐. 왜? 막상 거절하려니까 아쉽냐”라고 질투 폭발. 홍두식은 지성현이 윤혜진을 좋아하는 마음은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윤혜진은 “선배 마음 알면서 왜 가만히 있었냐. 다른 사람이 나 좋아해도 상관없냐”라고 질투했다. 이에 홍두식은 “그때는 내.. 2021. 10. 3.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소호동 소호동동다리 명절 때마다 여수를 내려가지만 항상 집에만 있었지 어딜 가볼 생각을 안 했었었어요. 그런데 블로그를 하면서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눈으로 즐기기만 했던 것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평소 같았으면 집에서 저녁 먹고 TV를 보거나 게임을 했겠지만 포스팅을 위해서 가까운 소호동을 다녀왔어요. 엎드리면 코 닿을 거리인데도 그 유명한 소호동동다리를 이제야 걸어봅니다. 소호동동다리는 소호동 초입부에 있는 회센터에서 요트마리나까지 이어지는 770m의 바다 위 산책로예요. 해안을 따라 굽이져 뻗은 나무데크를 천천히 걷다 보니 바다 바람도 시원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고향 사람들이라 그런지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정겹고 좋았어요. 우리 딸이 보름달도 따 줬어요^^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조명들이 너무 예쁘지 않.. 2021. 9. 23.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 수목원 오늘은 점심 먹고 나서 커피 한 잔 들고 산책하며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대전 한밭 수목원인데요. 제가 본 수목원 중에 가장 넓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저는 시간 관계상 동원밖에 보질 못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안내도만 봐도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지금 보니 저도 동원에 돌아보지 못한 곳이 많네요. 입장시간 및 관람시간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는 3시간까지는 무료 주차이고 무료주차 이후 매 15분 기준 6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주차를 하고 에스포 시민 광장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요.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어린이 놀이터였어요. 주중이기도 하고 한낮이라 노는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그늘에 앉아서 담소 나누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동원은.. 2021. 9. 18. 공주 가볼만한곳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미리 가본 백제문화제 공주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아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금강신관공원은 공주시가 지역민들의 휴식 공간과 체육활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성한 공주 대표 공원이라고 합니다. 금강을 따라 산책할 수도 있고 자전거 길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금강신관공원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는데요. 매년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민이나 관광객은 신분증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용, 2인용, 4인용, 6인용, 어린이용까지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야구장, 축구장,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까지 체육시설.. 2021. 9. 18. 가을에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이색 골목 여행을 소개합니다. 그렇게 뜨겁던 여름도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에요. 가을!! 이름만 들어도 낭만적이고 설레지 않나요?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계절,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할까 해요.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전남 여수시 오래된 자연부락인 고소동은 여수를 대표하는 벽화마을이다.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주민과 여수시가 힘을 합쳐 낙후된 달동네가 벽화마을로 변신했다. 진남관에서 출발해 고소동을 거쳐 여수 해양공원까지 1004m에 이르러 천사 벽화골목으로 불렀다. 현재 총길이 1115m, 9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구불구불한 골목을 걷다 보면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고 기리는 여수 통제이공 수군 대첩비(보물 571호)와 타루비(보물 1288호), 마실 나온 주민,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 만화가.. 2021. 9. 4. 전남 가볼만한곳!! 고흥-여수 드라이브 코스 고흥과 여수를 잇는 대교들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며칠 동안 비가 내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찌뿌둥해서 바깥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일기예보 상으로 고흥 쪽이 맑다고 해서 예전부터 생각했었던 대교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결정! 가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더 업 되었답니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해당하는 섬들이 고흥과 여수를 거쳐 이어지고 그 섬들을 잇는 다리를 만들었는데 이 다리들을 따라가면 고흥과 여수가 연결된다고 해요. 저도 이전에 배를 타고 금오도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배 시간을 맞추느라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했었는데 꼭 배를 타지 않더라도 차를 타고 다양한 섬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고흥을 시작점으로 하고 출발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팔영 대교예.. 2021. 8. 27. 곡성 가볼만한곳, 섬진강 도깨비 마을, 아이들이 좋아할 명소!! 오늘 곡성 섬진강 도깨비 마을을 다녀왔어요. 비도 오고 왠지 섬뜩할 것 같기도 했는데 생각과 달리 아주 귀엽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꼭 같이 가 보세요.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아서 심심하지 않게 하루를 보내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같이 도깨비 마을로 들어가 볼까요!! 차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숲 길로 걸어갈 건지 아님 차 타고 편하게 갈 건지를 선택해야 해요. 당연히 맑은 공기 마시며 숲 길로 가야겠죠? 다행히 비도 그치고 선선해서 좋았어요. 여기서 잠깐 도깨비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을 알아보고 갈게요!! 곡성에도 여느 고장처럼 무수한 도깨비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만, 그중 태종 임금, 이방원의 심복이었던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살 전설이 가장 유명하여 애니메이.. 2021. 8. 27. 벌교 가볼만한곳 !! 태백산맥 문학관, 홍교, 중도방죽 오늘은 벌교의 자랑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벌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소설 태백산맥인데요. 태백산맥의 배경이 벌교라 문학관까지 생긴 것 같아요.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는 현부자네나 소화의 집 등이 문학관 근처에 있으니 같이 둘러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태백산맥 간단한 줄거리 보고 갈게요. 1948년 10월, 여순사건과 함께 좌익에 의해 장악되었던 벌교가 다시 진압 세력인 군경의 수중에 들어가자 좌익 군당 위원장 염상진은 하대치, 안창민 등과 산속으로 퇴각한다. 비밀당원으로 상부의 밀명을 받고 벌교로 잠입하게 되는 정하섭은 마을에서 외따로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무당 딸 소화를 이용하고, 둘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는데......, 한편 염상진의 동생 염상구가 감찰부장으로 있는 청.. 2021. 8. 22. 보성 가볼만한곳, 서재필 조각공원 (주암호조각공원) 오늘은 서재필 기념공원에서 독립문 옆의 다리를 건너면 있는 조각공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재필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세워져 있어서 조각들을 보며 제목을 맞춰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주 많은 조각들이 있었지만 사진으로 다 담지를 못해서 아쉽네요. 그리고 이 조각공원에는 멋진 나무들도 많았는데 알고 보니 수목장을 겸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서재필 기념공원 건너편에는 보성군 항일독립유공자 추모탑과 무궁화 꽃밭도 있었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21. 8. 20. 보성 가볼만한 곳, 서재필 기념공원을 다녀와서!! 코로나가 온 뒤로 계획된 여행보다 무작정 나가서 드라이브하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오늘은 벌교로 꼬막정식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다른 계획 없이 점심 한 끼 먹으러 몇 시간을 달려야 한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올해는 대부분 이렇게 맛집 투어로 보내고 있답니다. 햇볕은 쨍쨍, 바람은 살랑 ~~~ 초록 초록한 들판을 보며 한참을 가다 보성을 지날 때 서재필 기념공원을 만났어요. 시간도 넉넉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답니다. 서재필 기념공원 서재필 선생의 생전 위업을 기리고자 1992년 사업을 시작하여 사당건립, 송재로 개설, 독립문 건립을 통해 유적지로 면모를 갖추었고, 조각공원과 유물 전시관, 그리고 생가 등이 복원되면서 명실상부한 기념공원이 되었다고 해요. 특히 유물 전시관에는 서재필 선생 생.. 2021. 8. 19. 화순 가볼만한곳, 화순적벽(물염적벽, 창랑적벽, 물염정) 비도 오고 시원한 주말이라 드라이브를 나섰어요. 무등산을 지나 담양을 거쳐 화순 적벽까지!! 에어컨, 선풍기 바람에 지쳐있는 몸이 무등산의 시원한 자연 바람에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지나가는 다람쥐도 만나고, 화순의 어느 농가에서 나는 농촌의 냄새도 반가웠어요. ㅎㅎ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화순적벽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갈게요. 방랑시인 김삿갓도 머물게 한 비경 - 화순적벽 전남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보산리, 장항리 일대 7km에 걸쳐 있는 붉은 절벽을 화순적벽이라 부른다. 적벽이라 불리기 시작한 것은 조선 중종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묘사화로 유배를 온 신재 최산두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보고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이름 붙였다. 적벽은 오래전부터 시인묵객도 많이 찾았지만, 서민들의 휴식처이자 .. 2021. 8. 16. 여름에 가볼만한 곳, 시원한 동굴 여행 떠나보세요~~!! 연일 폭염이 계속된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햇살에 등과 어깨가 따갑다. 어디 시원한 곳 없을까? 본능적으로 그늘을 찾지만, 그늘에서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 불어오는 바람마저 열기가 느껴진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가득한 실내로 들어가도 마찬가지. 역시 자연이 주는 바람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올여름에는 깊은 동굴 속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들어서기만 해도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냉기 가득한 곳. 터널 끝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뼛속까지 시원해진다. 빛 터널 지나 비밀의 정원으로, 단양 수양개빛터널 충북 단양군 수양개빛터널은 크게 빛 터널과 비밀의 정원으로 나뉜다. 매표 후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로비와 수양개빛터널 카페를 지나 진입한다. 카페에서 야외로 나오면 빛터널을 지나.. 2021. 8. 10. 옐로우 시티 장성 가볼만한 곳, 장성 황룡강의 한여름!! 옐로우 시티 장성의 시그니쳐!! 황룡강 해바라기 정원을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장성에 가까워질수록 여름을 맞아 나무들도 연둣빛 초록색을 띄고 있어서 더욱 옐로우 시티 감성이 나타나는 것 같았어요! 드디어 도착한 황룡강은 시원한 물과 바람, 따뜻한 햇살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물길 옆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징검다리가 나온답니다. 징검다리 위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은 또 색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잔잔한 물에 비친 하늘.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징검다리를 지나 좀 더 가보면 다리가 있어요. 다리 위에서도 찰칵! 그림자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다리를 건너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독특한 구조물을 만나실 수 있어요. 연꽃밭 한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구조물에.. 2021. 8. 8. 여행도 하면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지역별 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휴가도 즐기면서 지역별 여러 공모전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 예쁜 사진도 많이 찍는데 내 사진 자랑도 하고 당첨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무안 관광 사진 SNS 업로드 인증 이벤트 무안 관광 인증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 후 참여 게시판에 링크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월별 5명씩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립니다. 제3회 해운대구 관광사진 공모전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관광자원 재발견 및 우수한 경관 홍보를 위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021 완주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완주군의 관광명소, 자연경관, 지역축제, 9경 9품 5미 5락 등 모든 관광자원의 사진을 공모합니다. 2021 울산광역시 영상 공모전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자유로.. 2021. 8. 4. 장성 맛집, 장성역 근처 맛집 해운대식당 지난주 장성 황룡강에 해바라기를 보러 다녀왔어요. 우리 남편의 최애 꽃이거든요. 하지만 아쉽게도 해바라기는 구경도 못했어요. 꽃이 시들어버려서인지 이미 다 베어버리고 황무지만 남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이왕 장성에 왔으니 뭐라도 하자 싶어서 장성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장성공원은 지금 꽃과 나무를 심고 쉼터를 만드는 등 점점 좋아지고 있었어요. 지금은 어린 나무들이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 같은 무궁화 정원이 기억에 남네요. 내년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다시 방문해 볼 예정이에요!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장성에 유명한 맛집이라는 해운대 식당을 찾았어요.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11시 정도였는데도 이미 1층 자리가 거의 다 찼.. 2021. 8. 2.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